[북경=신화통신] 15일, 중국항천국, 중국과학원과 국제천문학련합회는 련합으로 소식공개회를 소집하고 상아4호 착륙지점을 ‘천하(天河)기지’로 명명한다고 전세계에 선포했다. 착륙지점 주위에 삼각형으로 배렬된 3개의 환형 구뎅이는 직녀, 하고(河鼓)와 천진으로 명명되였으며 착륙지점의 중앙 산봉우리는 태산으로 명명했다.
2019년 2월 4일, 국제천문학련합회(IAU)는 상아2호와 상아4호의 고화질 영상데이터를 리용한 중국의 달 지리실체 명명 신청을 비준하였으며 이는 우리 나라 달탐사공정의 데이터성과가 달 지리실체 명명에서 이룩한 중요한 응용으로 된다. 천하는 중국 고대에서 은하를 이르던 별칭으로 상아4호가 세계 최초로 달 뒤면 연착륙 및 순시탐사를 진행하여 이룩한 달탐사 력사적 지위와도 부합된다.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 부소장 리춘래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국제천문학련합회의 관례에 따라 명칭앞에 라틴어 Statio를 달아야 하는데 상아4호의 착륙지점 정식명칭은 천하기지(Statio Tianhe) 이다. 지금까지 미국의 아폴로11호의 착륙지점 정해기지(Statio Tranquillitatis)와 천하기지 2개만 기지(Statio) 칭호를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