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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차 뮨헨안전회의로 보는 ‘백년불우의 대변혁’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2.18일 00:00
3일 일정의 제55차 뮨헨안전회의가 17일 끝났다.

회의에서 중국은 대다수 나라들과 같이 다각주의를 수호하고 협력을 강화할데 대한 강력한 주장을 전달했다. 이런 목소리는 일방주의를 압도하면서 불확실성으로 꽉찬 세계에 안정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해 주었다.

“글로벌 퍼즐, 구경 누가 나서서 부서진 조각들을 맞출 것인지?”, 뮨헨안전회의 주최측이 발표한 년간안전보고 제목은 사람들을 심사숙고하게 만든다.

뮨헨안전회의의 월프강 아이센겔 의장은, 당면 세계는 크고 작은 위기에 직면해 있을뿐만 아니라 “시대의 격변기”를 겪고 있으며 따라서 국제질서도 재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로씨야 라브로브 외무장관은, 적지 않은 안전의제를 론의할 때 서방 나라들은 꼭 로씨야를 제외시키려한다면서 이는 지역안정에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집트 세시 대통령은, 수자원이 결핍하고 생활이 어려우며 취업도 저조한 등등의 문제들은 미래 아프리카 지역안전의 우환거리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본 더라이언 국방장관은 기술 진보와 기후변화가 비전통적인 안전위협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양결지는 뮨헨안전회의 연설에서 글로벌 관리를 강화하고 글로벌 관리체계의 변혁을 추진하는것은 시대의 흐름이 된다고 지적하면서 기존의 글로벌 관리체계에 대한 개혁은 다 뒤집고 다시 재건하는것이 아니고, 또 따로 처음부터 시작하는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여 개혁하고 완비화하는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주최국”인 독일 메르켈 총리는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총괄적이고 개괄적인 주장을 이야기했다. 메르켈 총리는, 2차세계대전이후 형성된 국제질서는 오늘날 글로벌 관리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상응한 조정과 개혁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면 국제질서의 발전은 다극적인 분렬과 밀접한 상호 련결이 공존해 있다.

국제관계의 형성에는 시대적 흔적이 선명하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이후 서방의 발달한 경제체들이 발전에서 좌절을 당했다.

근년래 미국이 실행하는 이른바 “미국 우선시” 책략은 자국의 “성실과 신용”에 악영향을 가져다 주었다. 때문에 뮨헨안전회의 안전보고는, 글로벌 관리에는 “지도력 공백” 상황이 나타났다고 주장하고있다.

한편 신흥시장국과 발전도상국들의 집단적인 궐기는 각국의 종합적 국력을 증강시켰을뿐만 아니라 경제의 신속한 성장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세계 정치경제 판도가 크게 바뀌고 신흥경제체와 발전도상국들이 글로벌 다각기제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면서 더 큰 발언권을 향유하게 되였다.

유엔 화학무기 금지기구 에하메드 유줌게 전임 총간사는, 오늘에 와서 중등수준의 국가들과 작은 나라들이 글로벌 관리에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한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국제 구도속에서 그 어느나라든 자기 혼자만 잘 될수 없는 법이다. 그리고 혼자 세상을 지배할 능력을 갖춘 나라도 없다. 왜냐하면 나라와 나라는 서로 의존하면서 전례없이 긴밀해지고있기 때문이다. 리익의 공생도 지속적으로 심화되기에 각국은 모두 글로벌 공급사슬, 산업사슬, 가치 사슬에 의해 단단히 이어져있기 때문이다.

뮨헨안전회의에서 메르켈 총리는 난민위기를 실례로 들며 이딸리아뿐만 아니라 전반 유럽이 근년래 아프리카로부터 오는 난민 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표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는 유럽국가의 난민수용 문제를 넘어 많은 난민들의 래원지인 사헬지역의 안정문제, 아프리카 발전문제와 관계된다고 지적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런 문제들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다국, 다각적인 협동이 있어야만 해결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국제화페기금기구 라쟈드 총재도 메르켈 총리의 주장을 수긍했다. 라쟈드 총재는 미국이 한 나라를 상대로 무역전을 발동하면 그 파급력은 결코 한 나라뿐만이 아니라 자국의 발전에까지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지적했다.

라쟈드 총재는, 무역에는 간소화 모형이란 없으며 무역문제는 종래로 단 량측에만 국한된적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양결지 위원은, 세계 각국이 우세를 서로 보완해야만이 경제의 융합발전이 이루어지면서 거대한 발전예비를 나타낼수있다고 말했다. 양결지 위워은, 글로벌 도전이 증가되고있는 오늘 그 어느 나라든 독자적으로 이에 대응할수없으며 더욱히 자기 혼자만 잘 될수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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