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가 17일 저녁 피로즈스탄성의 테로분자 은닉처를 소탕하고 테로 습격 용의자 세명을 체포했다고 이란 매체가 18일 보도했다.
13일 피로즈스탄성에 자살성 자동차 폭탄 습격이 발생해 적어도 27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정의군”으로 명명한 수니파 무력이 이번 습격을 조작했다고 자처했다.
사건 발생후 이란 관변측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련합추장국이 이란 경내의 테로 습격사건을 조작한 테로분자들을 지원했다고 비난하면서, 보복 행동을 단행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