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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날, 고궁 경산공원 방문객 폭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2.20일 09:39



  (흑룡강신문=하얼빈) 19일 저녁, 중국 고궁박물원은 ‘정월대보름 등회’ 리허설 준비를 위해 신무문(神武门)에 조명을 밝히고 고궁 담장에 등롱을 내거는 등 곳곳이 온화한 빛을 발하며 휘황찬란한 풍경을 연출했다.

  5m마다 홍등이 켜지면서 고궁 담장에는 경사로운 붉은 빛이 드리워졌다. 신무문의 편액도 잔잔한 불빛이 내비쳤다. 어젯밤, 고궁박물원이 주최하는 정월대보름 등회 리허설을 촬영하기 위해 고궁 최고 부감 장소인 경산공원 만수정(万寿亭)에 사진 애호가들이 몰렸다.



  19시 경, 고궁 담장에 수백 개의 홍등이 켜지면서 각루와 신무문 등 중요한 건축물은 불을 밝혔고 파란 기운이 감도는 보라색 등주는 높은 고궁 담장에서 밤하늘을 향하면서 599돌을 맞는 고궁에 환상적 색채를 더했다. 신무문의 편액은 붉은 빛으로 인해 파란 바탕에 황금색 글자가 더욱 선명해졌다. 오늘(20일)과 내일( 21일)밤, 고궁을 찾는 방문객은 성벽을 따라 걸으며 5개의 전시실을 구경할 수 있으며 유리기와에 명작을 비추는 ‘지붕쇼’--'천리강산도(千里江山图)'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고궁의 밤’ 문화행사는 예약 손님을 대상으로 한 자금성 첫 무료 야간 개장이라고 자금성 관계자는 소개했다.



  한편 각양각색의 문화 크리에이터 상품은 이번 고궁 ‘등회’와 함께 유명세를 탔다. 촉영첨향의 향수와 아로마, 중화궁(重华宫) 궁등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열쇠고리, ‘세조행낙도(岁朝行乐图)’, ‘청명상하도(清明上河图)’ 등을 소재로 한 종이조각 등 정월대보름과 관련된 문화 크리에이터 상품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산지샹(单霁翔) 원장은 “고궁의 문화 크리에이터 상품은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무척 재미있다”고 소개했다.





/중국신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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