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조 두나라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을 경축해 조선 로동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내각 총리인 박봉주가 19일 저녁 조선주재 중국대사관을 찾아 리진군 대사를 비롯한 중국 외교관들과 함께 문예공연을 관람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선 박봉주 내각 총리와 외무성 리길성 부상은 접견과 축사에서, 2019년은 조중 두나라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심원한 의의가 있는 한해라고 표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새해 벽두에 중국을 방문하고 두나라 최고지도자사이의 두터운 정을 심화했다고 말했다.
박봉주 총리와 리길성 부상은, 조중 전통적 친선관계는 전례없는 발전을 가져왔다고 하면서, 조선은 중국과 함께 두나라 관계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