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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동맹과 아랍련맹이 공동으로 정상회의를 개최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2.20일 00:00
제1회 아랍국가련맹과 유럽동맹 정상회의가 25일 이집트 홍해연안도시 삼샤이흐에서 개최되였다. 유럽동맹과 아랍련맹 회원국 지도자들이 회의에 참가했다.

전문인사들은, 이집트 세시 대통령, 유럽 리사회 투스크 주석, 유럽동맹위원회 융크 주석이 공동으로 정상회의를 주재한것으로부터 이번 정상회의에 대한 쌍방의 중시 정도를 짐작할수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아랍련맹과 유럽동맹은 난민과 아프리카 불법이민 문제 그리고 반테로와 경제 등 분야에서 많은 공동의 리익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협력 강화가 필요된다고 인정했다.

최근년간 리비아와 수리아를 비롯한 국가들의 안전정세가 오래도록 잘 개선되지 않은탓으로 대량의 난민과 불법 이민이 유럽 각국에 흘러들었다. 이로하여 유럽동맹은 크게 골머리를 앓았다.

지난해 6월에 유럽동맹 각국 지도자들은 난민문제와 관련해 합의를 달성하고 지중해 연안의 북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이른바 “물질과 재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했다. 그리고 난민센터를 세워 난민 감별 업무와 비호 신청을 처리하게 할 계획이였다. 하지만 이 조치는 일부 북아프리카 국가의 반대를 받았다.

전문인사들의 분석에 의하면 난민문제에서 아랍련맹의 지지가 필요한 시점에서 유럽동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북아프리카의 아랍련맹 회원국들과 함께 난민센터 설립문제를 론의하게 될것이다.

난민과 불법 이민은 또한 많은 아랍련맹 회원국의 골치거리이기도하다. 레바논이 가장 전형적인 사례로 된다. 보도에 의하면 수리아 위기가 발생한뒤로 이미 백만을 넘는 수리아 난민이 레바논에 흘러 들어 레바논에 과중한 부담을 안겨주고있다. 비록 유럽동맹은 레바논에 거액의 지원금을 제공해 난민문제를 해결하려했지만 레바논 정부는 의연히 과중한 부담을 이겨낼수 없어 수리아 난민의 귀국을 촉성할 방도를 찾고있다.

이집트 정치전문인사인 가마르가 분석한데 의하면 유럽동맹과 아랍련맹이 대회에서 서로 협력해 난민문제를 해결할것과 관련해 탐구할수는 있지만 유럽동맹 내부 포퓰리즘 세력이 궐기하고 아랍련맹 내부 사무와 각국간의 관계가 복잡한 탓으로 이번 정상회의에서 난민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기에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존재한다.

현지 여론은 이번 정상회의를 아랍국가들이 유럽의 전폭적인 지원을 얻어내는 좋은 계기로 보고있다. 이번 정상회의가 언급하는 수리아 정세와 전후 재건문제 그리고 중동평화행정을 비롯한 의제들을 보면 아랍련맹은 유럽동맹이 아랍국가사무에 더 많이 개입해주길 바라고있다.

가마르는, 유럽동맹은 국제적인 차원에서 아랍국가들이 제기한 위기 해결방안을 지지해야한다고 인정했다. 이를테면 팔레스티나 문제와 수리아문제, 리비아문제 해결방안은 모두 유럽의 성원을 필요로하고있다.

전문인사들은 미국이 중동지역에 대한 투입을 줄이려하고있기 때문에 아랍련맹은 유럽 국가들의 더 큰 지원을 희망하게 된다고 인정하고있다. 그리고 아랍 국가의 초점문제들은 쌍방간의 상호 립장 조률을 필요로하고 일치한 립장 조률을 토대로하여야만 아랍련맹이 기대하는 유럽동맹의 지원을 이끌어낼수있다고 인정했다.

반테로와 경제 발전면에서도 쌍방은 적지 않은 기대치를 함께 하고있다. 때문에 정상회의는 이 분야에서 적극적인 성과를 이룩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최근년간 유럽 국가들에 테로 습격사건이 수차 발생했다. 때문에 “어떻게 테로주의자들이 중동의 북아프리카 지역으로부터 유럽에 침투하는것을 방지할것인가””하는 문제는 유럽 국가들의 깊은 중시를 받고있다. 전문인사들은, 당면의 반테로 안전정세에 비추어 유럽동맹과 아랍련맹은 협력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의 주제중 하나로 또 “투자의 안정”이 있다. 전문인사들은, 유럽국가들은 아랍국가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를 원하며 또 이런 국가들이 안전과 안정을 유지할수있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가마르는 또, 이번 정상회의는 경제면에서 쌍방간의 협력강화 문제를 론의할것이라며 이는 미국에 대한 아랍국가들의 의존도를 줄이고 아랍국가들의 발전계획을 추진하게 될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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