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31개 성(省), 올해 지역별 총생산(GRDP) 목표 공개…시짱 1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2.27일 09:54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8일] 2019년 지방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2월 14일까지 31개 성∙시∙자치구가 올해 지역내총생산(GRDP) 목표를 모두 공개했다. 시짱(西藏)자치구는 올해 성장 목표치를 전국에서 가장 높은 10%로 잡았다.

대다수가 목표치 하향 조정…랴오닝(遼寧)은 미정

31개 성∙시∙자치구 가운데 대다수 성(省)이 올해 GRDP 목표를 지난해 보다 낮게 잡았다.

톈진은 성장 목표를 5%에서 4.5% 내외로 하향 조정했다. 광둥(廣東)은 7% 내외에서 6%~6.5%로 조정했다. 충칭(重慶)은 8.5% 내외에서 6%로 하향 조정했다. 구이저우(貴州)는 10% 내외에서 9% 내외로 낮게 책정했다.

현재 전국에서 랴오닝성만 아직 GRDP 목표를 정하지 않았다. 정부업무보고에서 랴오닝은 경제 운영을 합리적인 구간에서 유지하고,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을 전국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베이∙하이난은 상향 조정…14개 성 구간으로 목표치 설정

대다수 성(省)이 성장 목표치를 하향 조정한 것과 달리 후베이(湖北)성와 하이난(海南)성은 상향 조정했다. 후베이성은 2018년의 7.5%에서 7.5%~8%로, 하이난성은 지난해의 7%에서 7%~7.5%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후베이성 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로 보면 2018년 후베이성 경제 운용 상황은 양호했다. 지난해 지역내총생산은 전년 대비 7.8% 늘어나 전국 평균치와 작년 목표치보다 각각 1.2%p, 0.3%p 높게 나타났다. 이는 올해 후베이성이 경제성장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는 데 밑바탕이 됐다.

2018년 경제운영 상황을 결산하면서 하이난성은 지난해 글로벌 경제 형세가 복잡, 엄준하고, 중국 경제의 하강 압력이 확대되는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안정적이고 성장하는 경제 발전 추세를 이어갔다고 지적했다.

한편 베이징, 지린(吉林), 상하이, 안후이(安徽), 푸젠(福建), 장시(江西), 허난(河南), 후베이, 후난(湖南), 광둥, 하이난, 산시(陝西), 칭하이(靑海), 닝샤(寧夏) 등 14개 성은 확실한 수치나 ‘내외’라고 표현하는 대신 상하 범위가 있는 구간으로 GRDP 목표치를 설정했다.

푸젠과 장시는 작년에는 8.5% 내외로 잡았으나 올해는 8%~8.5%로 설정했고, 베이징과 상하이는 작년 6.5% 내외에서 올해 6%~6.5%로 성장 목표치를 설정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10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2023년 5월, 연길시사회복리원은 연변주의 첫 〈국가급 사회관리 및 공공봉사 종합 표준화 시점〉칭호를 수여받은 동시에 ‘국가급 양로봉사 표준화 시점단위’로 확정되였다. 상을 받은 후 연길시사회복리원은 봉사품질 향상을 핵심으로 양로봉사의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무원의 불친절을 목격했다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강지영이 쏘아올린 해당 글은 곧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으로 번졌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소소한 저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과 그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