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제7라운드의 중미경제무역 고위급별 협상이 24일 워싱턴에서 막을 내렸다.
량자는 량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한층 리행하고 합의서의 내용을 협상했으며 기술양도와 지식재산권보호, 비관세장벽, 서비스업, 농업, 환률 등 세부적인 문제에서 실질적인 진척을 거두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3월1일 실시예정이였던 중국산 상품 관세 인상 계획을 미룬다고 선포했다.
이번 협상은 중미 량국의 경제무역 갈등을 해결하는데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번 협상에서 량자는 중요한 문제들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경제무역문제 량해각서를 론의했다. 이번 협상에서 량자는 세부적인 문제에서 실질적인 진척을 거두었으며 합의서의 내용과 관련해 협상했다. 원칙적인 합의에서 실질적인 진척, 합의서 협상에서 문서 내용 협상에 이르기까지 중미경제무역협상은 점차 세부적인 부분에 더 신경을 쓰고 있으며 합의 달성이라는 목표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이번 협상의 성과는 주로 무역균형과 구조적인 문제와 연관된다. 무역균형과 관련해서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농산물과 에너지제품, 서비스상품 등에 대한 수입을 늘려 중미화물무역 적자에 대한 미국의 관심사를 해결하고 아름다운 삶에 대한 중국인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국내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