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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옌타이서 한국기업 대상 코칭살롱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3.01일 10:01



강연을 하고 있는KOTRA 칭다오무역관 이평복 고문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철 기자=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옌타이한인상공회, KOTRA 칭다오무역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법인 인사관리의 3대 현안 과제 코칭살롱이 2월 26일 오후 옌타이개발구 힐튼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 옌타이한인상공회 김종환 회장, KOTRA 칭다오무역관 이평복 고문 외에 옌타이 한국기업인 등 총 40여명이 설명회에 참가하였다.

  박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오늘 중국에서 사업하는 우리 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인사제도의 양대 핵심분야인 징계제도와 임금제도의 설계에 관해 설명해 주기 위해 옌타이까지 방문해 주신 코트라 이평복 고문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후 “아무쪼록 설명회를 통해 중국의 노동과 관련한 부족한 지식을 채우고 중국 노동자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들의 애사심과 창의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사제도 운영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기를 희망하며 기업을 경영하시는 가운데 애로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 든지 총영사관에 연락하여 함께 해결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평복 고문은 사업축소와 철수에 따른 인력 정리 및 감원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 양한 문제, 징계제도의 프레임과 집행, 임금 제도의 프레임 등에 대하여 한국 기업 들이 실제로 겪은 과거 사례 등을 골자로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특히 중국 노동자의 회사에 대한 자발적 애사심을 이끌어내고 그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할 동기를 부여하고 신상필 벌을 엄격히 하는 임금과 승진, 그리고 조직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 고문은 이를 위해서는 먼저 중국의 노동과 관련한 법과 제도, 그리고 중국 노동자들의 생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많은 한국기업들이 한국 본사의 조직, 승진, 임금제도를 중국 투자기업에 그대로 적용하여 인사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많이 보았다고 지적,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 듯이 중국에서는 중국에 맞는 인사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중국의 법률제도와 중국 문화에 적합한 임금설계와 징계제도를 적용, 중 국 노동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데 어떤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가를 토론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설명회 후 박진웅 총영사는 “지난 해 4월 칭다오를 시작으로 한국기업인들을 대상하여 매달 코칭살롱을 개최해 왔으며, 금년에는 웨이하이, 옌타이 등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한 지역으로 확대하여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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