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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명성 위원: 고유의 기초와 자원을 활용하고 상업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동북을 진흥시켜야 합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3.04일 13:19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조선족위원인 리명성위원은 현재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연구센터 당조서기, 주임이며 중국기업련합회 부회장, 중국공산당 제16,17,18차 대표대회 대표, 전국정협 경제사회리사회 리사이다.

  최근 기자는 리명성 위원을 만나, 정부사업보고가 향후 인민들에게 가져다주게 될 복지, 동북로후공업기지의 문제점과 해결책 등에 관련해 이야기 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제안을 준비하였는가?

  중점과제인 공급측구조개혁에는 기술력의 지탱이 빠져서는 안된다. 복건성에 “세계중국인화교혁신센터”를 설립할것을 제안한다. 복건성은 우리나라 대외개방과 해협량안교류의 창구이다. 세계각지에 분포되여 있는 7000만 중국인, 화교들에게 플랫폼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그들의 지적소유권, 기술특허를 활용해야 된다.

  그리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려면 해협량안의 평화가 빠질수 없다. 7000만 화교들이 합심하여 2300여만명 대만동포를 끌어온다면 공동발전과 평화통일에 유조할것이라고 생각한다.

  경제전문가로서 정부사업보고를 청취한 소감은 어떠한가?

  리명성

  19차 당대회정신과 습근평의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잘 반영했다고 생각한다. 지난 5년간 우리가 이룩한 성과를 객관적으로 충분히 반영하였고 올해의 사업을 잘 포치했다. 정부사업보고에서 포치한 목표는 아주 고무적이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내세운 조치들도 서로 유기적으로 잘 결합됐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조목은 공급측구조개혁, 혁신형국가건설, 국유기업개혁, 혜민정책 등이 있다. 여기서 인민들은 향후 이러한 전략들이 인민들에게 보다 큰 복지를 가져다줄수 있다고 믿으면서 당과 정부의 따뜻한 배려를 느끼고있다고 생각한다.

  정부사업보고에서 언급된 이런 유기적으로 결합된 조치들로 하여 미래 인민들은 어떤 구체적인 변화를 실감할수 있는가?

  리명성

  통신비용 절감이 직접적으로 인민들의 현대화생활에 도움주고 사회통신기초시설이 점차 완비화되면서 기업의 창업혁신환경도 좋아질것으로 보인다.

  혁신형국가건설전략을 통해 기술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전통산업의 부가적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주고 새로운 형태의 산업을 창출하여 경제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을 제공할것으로 보인다.

  재산권제도와 생산요소시장의 개혁을 통해 더 효률적이고 합리적으로 사회자원, 생산요소을 배치하여 전 사회의 생산력을 높이고 생산의 활성화를 실현함으로써 일자리와 창업기회를 창조할것으로 보인다.

  국유자산감독위원회 연구센터 주임으로서 동북로후공업기지의 발전을 저애하는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기지를 진흥시키는데 어떤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리명성

  전사회적인, 깊이있는, 철저한 개혁개방이 필요하다. 기업인들은 세계를 무대로 가장 선호하는 투자지역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최적화한 투자지역은 생태환경보다도 소프트환경이 중요하다. 기업인들에게 더 좋은 투자환경을 마련하고 행정지원을 제공하며 상업친화적인 사회분위기(亲商氛围)를 조성해야 한다.

  동북의 비교우세를 발굴해야 된다. 동북은 건국초기부터 중공업이 밀집해있고 공업기초가 든든한 곳이이며 숙련공, 기술공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제조업강국 목표의 시대적 흐름을 타고 여건을 잘 활용하여 제조업의 선두로 거듭나는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

  동북은 또 토지자원이 풍부하고 토지의 질이 좋다. 친환경적인 농산품을 생산하여 날로 높아지는 인민의 친환경제품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 발달된 인터넷을 리용하여 동북 농산품의 친환경이미지를 홍보하고 인터넷 플러스전략에 적극적으로 합류해야 한다.

  동북에는 길림대학과 연변대학을 비롯한 훌륭한 교육자원이 풍부하다. 혁신형국가전략의 보조를 맞추고 대학교들의 기술연구력을 리용하여 새로운 경제성장방식을 창출해야 한다. 동북은 이런 면에서 앞장서야 하는 사명도 있거니와 그런 기초도 구비돼 있다. 이런것들이 동북진흥의 돌파구라고 생각한다.

  권정자, 리동호 위원과 함께

  위원님은 동북아시아 나아가서 국제적인 교류경험이 풍부한것으로 알고 있다. “두 대회”이후 우리나라의 국제적지위와 국제교류에 어떤 변화가 생길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리명성

  우리나라 국제교류가 더욱 다양해지고 격이 한층 올라설것이다. 우리나라가 제기한 “일대일로”전략은 아시아를 넘어서 유라시아, 아프리카 대륙을 포괄하는 전세계적인 전략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다양성에 따른 포용력, 협력성과를 합리적으로 나누고 함께 향유하는 리념과 질서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외국투자를 가장 많이 유치하고 있는 나라중의 하나이다. 질높은 대외투자, 량방향적이고 역동적인 대외협력, 그리고 자유무역구 시점 등 제도를 뒷받침으로 이를 힘있게 추진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국제무역에서 단순한 로동밀집형 산업뿐이 아닌 중국문화와 기술력을 체현하는 중국기업들이 많아질 전망이다.

  처음 전국정협 위원으로 당선된것으로 알고있다. 새시대 새 위원으로서 미래에 어떤 새로운 기대가 있는가?

  리명성

  새시대의 중요한 특징으로는 습근평총서기가 우리나라 사회의 주요모순에 대한 새로운 판단과 맞물린다고 생각한다. 습근평의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지도로 사회의 주요모순을 해결, 극복, 완화함으로써 사회의 질적인 발전을 이뤄야 한다.

  사법제도는 더욱 정의롭고 공평하며 인민들의 합법적권익이 더 충분히 보호받도록 권리를 더욱 잘 행사해야한다.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인민들이 잘 단합된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함으로써 인민들의 물질적, 정신적인 더 풍요로운 생활을 기대해야한다.

  /중앙인민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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