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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립칼럼 3]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이 있다

[모이자] | 발행시간: 2019.03.05일 09:00
저자는 1달에 1권씩, 지금까지 약 60권을 출판했고, 언론사에 1달에 15개의 원고를 기고하며, 연 300회 강연하는 ‘일본에서 가장 바쁜 남자’ 중 하나다. 그는 ‘단순히 열심히 한다’라는 근성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한다. 그는 병으로 회사를 결근한 적이 1번도 없다. 약 20년간 방송국에서 일했지만, 1번도 철야를 한 적이 없는 놀라운 ‘시간 관리자’이며 ‘시간 정복자’다.

저자는 다음 일을 위해서, 현재 일을 최대한 빨리 끝내려는 의식이 투철하다. 모든 일을 획기적으로 빨리 끝낼 뿐 아니라, 약속을 늦는 일도 없다. 짧은 거리는 1시간, 먼 거리는 2시간 정도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며, 때로는 그 전날에 이동하는 경우도 많다. ‘차가 막혀서 늦었습니다!’는 변명은 초보들의 변명이며, 성공한 프로의 세계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길지 않은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월급과 맞바꾸기 싫다!”는 것이 저자가 회사를 사퇴하고 독립한 이유 중에 하나다. 인생에는 큰 그림이 필요하다. 30년 장기 계획을 세우고, 10년씩 중기 계획을 세우고, 1년, 3년, 5년씩 단기 계획을 세워야, 인생의 큰 그림을 예술적으로 그릴 수 있다.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다!”라고 스스로 세뇌시키지 않으면, 겉은 크지만 속은 비어있는 1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고 1시간을 45분과 15분으로 나눠 사용하면, 알찬 2시간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우선 1시간에 할 일을 집중해서 45분 안에 끝낸다. 그리고 15분을 몇 조각내서 최대한 알차게 보낸다. 첫째 5분은 엽서 1장 쓰기, 조간신문 1면 읽기, 전화 1통, 스케줄 조정, 책상 정리, 쓰레기 버리기, 운동, 서점에서 신간 코너 둘러보기 등을 한다. 둘째 5분은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쉰다. 셋째 5분 동안, 다음 45분에 할 일을 미리 구상하며 머릿속으로 예행연습을 한다.

“분할해서 통치하라!”는 로마제국의 통치법으로 접근하는 ‘1시간은 4개의 15분’의 시간 분할법은 1시간을 고도로 집중할 수 없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독서, 저술, 영어 공부를 1시간 동안 집중할 수 없는 사람은 15분은 집중해도, 45분은 비효율적으로 허비할 공산이 크다. 그러면 15분만 집중하자! 2번째 15분은 출장 준비처럼 몸을 사용하는 일, 밀린 이메일 답장처럼 집중력 없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시간 목표가 없으면 30분이 훌쩍 지나가는 일을 이제는 시간 목표와 긴장감을 가지고, 15분 안에 번개처럼 해치우자. 그리고 3번째 15분은 다시 집중력이 필요한 일을 하자. 4번째 15분은 2번째 15분처럼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1시간을 2시간, 혹은 4시간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시간 관리의 ‘묘’는 마감 효과다. 마감 시간이 가까우면 작업 속도, 집중력, 일의 효과가 극대화 된다. 그러므로 매달 마감 보다, 매일 마감을 시도하자. 더 나아가 1시간마다 마감, 그리고 15분마다 마감하자. 그러면 1시간 동안 4가지 일을 ‘마감 효과’로 최대 열매를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목표를 100에서 300으로 확대 수정하라. 그러면 그냥 ‘열심히’ 하는 차원이 아니라, 근본에서부터 임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따라서 발상의 전환, 발상의 스케일, 고도의 집중력, 강한 도전 정신, 분명한 목표 의식, 뜨거운 심장을 경험할 수 있다. 승리, 영광, 열매는 당연히 당신의 것이 될 것이다.

아마추어는 항상 시간에 쫓긴다. 프로는 항상 여유가 있다. 성공적인 시간 운영이 성공적인 인생을 가져다준다. 어서, 시간 사용법을 배워라. 그리고 나만의 시간 활용법을 만들어서, 시간에 프로가 되라. ‘시간 정복자’가 되라!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다이어리나 수첩으로 시작해 보라. 나는 시간에 항상 쫓기던 아마추어였는데, 시관 관리를 배우면서 1년을 10년처럼 살게 되었다. 그래서 2018년에 6개월간 해외에서 지냈지만, 책 2권을 출판하고, 필리핀에 370개 교회를 개척할 수 있었다. 늘 뒤쳐진 인생을 살던 나에게 시간 관리는 놀라운 축복이었다. 잊지 말자. 시간 고수가 인생 고수다!

거산 윤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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