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로하니는 6일 텔레비죤연설을 발표, 미국 제재가 이란경제에 압력을 조성하지만 이란은 미국과 담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시했다.
로하니는 연설에서 미국이 이란에 대해 제재를 실시하는 것은 결코 핵문제 때문이 아니라 이란 현 정부를 뒤엎으려는 의도라면서 “우리는 (미국과) 경제전쟁과 심리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로하니는 미국의 제재조치가 일정한 정도에서 이란 경제에 어려움을 조성했음을 승인하면서도 이란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시했다.
2018년 5월,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2015년 이란과 해당 각측이 달성한 이란핵문제 전면협정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미국 정부는 이어 협정으로 중단했던 대 이란 제재를 재개했는데 석유, 금융과 해상운수 등 분야와 관계, 이란 민생경제에 압력을 조성했다.
이란 정부당국의 최신수치에 따르면 작년이래 이란과 유럽련맹 등 주요 무역파트너의 무역액은 모두 뚜렷이 하강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의 이란 리얄 환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3/07/c_112420182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