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보호개발구, 화룡림업국 관할구역 제일 심각
식수절을 하루 앞둔 3월 11일, 길림성림업및초원국에서는 현재 직면한 심각한 송충이 재해상황에 대비해 《길림성중대돌발성림업유해생물재해응급처리예안》을 가동했다. 《예안》에 따라 ‘비행기 예방치료를 위주로 하고 지면 예방치료를 보조로 하며 무공해 예방치료를 하는’응급처리 대책을 내놓아 전 성에서 발생한 송충이 특대재해상황에 대해 송충이 종군밀도를 낮추고 재해상황이 재해로 퍼지는 것을 엄격히 방지하기로 했다.
송충이는 락엽송, 홍송, 장자송, 유송, 적송, 장백송 등 여러 가지 소나무를 해치는 주요한 식엽해충이다. 제때에 예방치료하지 않으면 짧은 시간내에 대면적의 솔잎을 먹어버리는데 상록송 소나무는 당해에 직접 사망할수 있고 락엽송은 련속 2년동안 피해를 입으면 간접 스러질 수 있다. 일단 재해로 번지면 후속적인 소나무의 대면적 고사 재해사건이 발생하여 삼림 생태계통 안전을 위협, 거대한 경제손실과 생태영향을 초래한다.
길림성 림업부문에서 2018년 10월에 진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 성에서 백성지역을 제외한 성내 64개 현(시, 구, 국)에서 부동한 정도의 송충이 재해상황이 발견되였는데 송충이 재해상황의 분포면적이 485만무로서 검사한 소나무숲 총면적 1720만무의 28.2%를 차지했다. 그중 저충구(低虫口) 분포면적과 발생면적이 각각 242만무와 243만무였다. 장백산보호개발구와 화룡림업국 관할구역의 재해상황이 제일 심각, 재해상황 면적이 30여만무에 달해 특대급 재해 예경 급별을 초과했다.
길림성림업및초원국에서는 재해상황에 대비해 조직령도를 강화하고 예방치료 조치를 세분화하였으며 송충이 재해상황 응급처리를 질서있게 밀고 나가고있다.
응급 자금과 물자를 비축하고 재해상황 조사를 조직, 전개하며 예방치료 조치를 전면적으로 락착하고 련합적인 예방과 련합적인 치료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