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는 11일, 2019년―2030년 전세계 독감예방통제전략을 발표, 다음번 독감 대류행전에 각국이 독감예방통제수준을 제고하도록 도와 각국 인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보장해줄 것이라고 표시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날 발표한 공보에서 이 전략은 두가지 중점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첫째, 독감 검측, 대응, 예방통제 등 면의 각국의 능력 건설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각국이 국정에 알맞는 독감대응계획을 제정할 것을 촉구한다. 둘째, 보다 훌륭한 독감 예방, 검측, 통제 및 치료 도구를 개발하고 보다 효과적인 백신, 항바이러스 약물과 치료 방법 등이 있으면 모든 국가가 이런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테드로스는 공보에서 “문제는 독감 대류행이 재차 발생하느냐가 아니라 언제 발생하는가에 있다. 독감 대폭발의 대가는 예방 원가를 훨씬 초과하기에 우리는 반드시 경계를 유지하고 준비를 잘해야 한다.”
소개에 따르면 새 전략은 독감과 관련되는 해당 과학연구를 추진하고 글로벌 감측을 강화하며 여러 부문 및 리익당사자 사이에서 효과적인 소통기제를 구축하는 데 진력하게 된다. 이외 세계보건기구는 비약물간섭조치를 예방통제 계획에 편입시켰다.
세계보건기구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독감은 심각한 글로벌 건강위협으로 해마다 10억건의 병례가 발생하는데 그중 300만~500만건의 중증병례가 포함되며 독감과 관련되는 호흡기질환 사망자는 29만~65만명에 달한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3/11/c_112422240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