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아통신사는 미국이 주도한 극단조직‘이슬람국가’타격 국제련맹이 11일 수리아 동부 데이레조르성에 대해 공습을 실시하여 50명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수리아통신사는 현지 소식인사의 말을 빌어 국제련맹 전투기가 이날 유프라테스강 동안 바구즈진의 한 주둔지에 대해 폭격을 가했으며 공습중 사망한 민간인 대부분이 녀성과 어린이들이라고 보도했다.
바구즈진은 수리아 동부 유프라테스강 동안지역에서의‘이슬람국가’의 최후 거점이다. 수리아 쿠르드무장이 주도한 ‘수리아민주군’은 올해 2월 9일, 바구즈진에 대해 군사행동을 발기하여 일정한 진전을 거두었지만 이어 두번이나 군사행동을 완화하여 민간인 및 투항한 무장분자들이 철수하도록 통로를 개방해주었다. 3월 10일, ‘수리아민주군’은 재차 ‘이슬람국가’ 거수지역에 대해 공격을 발동했다.
2014년 8월, 미국은 이라크 경내의 ‘이슬람국가’ 목표에 대해 공습을 실시하기 시작, 그해 9월에는 공습범위를 수리아경내로 확대하고 ‘이슬람국가’ 타격 국제련맹을 구성했다. 수리아정부는 이 소행은 유엔 안전보장리사회 권한부여를 거치지 않았다고 인정하면서 미국이 주도한 공습행위가 대량의 민간인 사상을 초래했다고 질책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3/11/c_121007916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