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영국 내각 판공청의 데이비드 리딩턴 장관은 지난 11일 영국은 이미 유럽연합과 공감대를 이루고 '브렉시트' 협의에 대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수정을 진행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리딩턴 장관은 이날 영국 의회 하원에서 최신 수정은 이에 앞서 영국 정부가 유럽연합과 이룬 '브렉시트' 협의를 '증강하고 개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수정 내용에는 민감한 '아일랜드 변경문제'가 망라되며 '브렉시트' 과도기간이 끝난 후 영국 북아일랜드 지역이 유럽연합에 "무기한으로 남는" 상황이 출현하는 것을 방지하게 된다.
영국 의회 하원은 12일 '브렉시트'협의에 대해 제2차 투표표결을 하기로 했다.
여론은, 영국과 유럽연합 쌍방이 협의 수정과 관련하여 공감대를 이루고 의회 표결에 통과될 가능성을 늘였다고 하면서 이로써 영국이 "노딜 '브렉시트'"의 위험을 줄이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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