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공인일보(工人日報)]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3일] 11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 신에너지자동차 생산량은 5만 9200대, 판매량은 5만 2900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0.9%, 5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스화(陳士華)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비서장 조리는 “지난달 신에너지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지적하며 “순전기차 생산량은 4만 3700대, 판매량은 3만 9700대로 전년 대비 각각 51.34%, 69.37% 증가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생산량은 1만 5400대, 판매량은 1만 3000대로 전년 대비 각각 48.24%, 18.64%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2월 중국 국내 브랜드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10위권에 진입한 기업은 상하이자동차(上汽•SAIC), 지리(吉利•GEELY), 창안(長安•CHANGAN), 창청(長城•Great Wall), 둥펑(東風•DFL), 베이징자동차(北汽•BAIC), 치루이(奇瑞•CHERY), 중국제일자동차(一汽•FAW), 장화이(江淮•JAC), 비야디(比亞迪•BYD)로 나타났다. 치루이, 창청, 비야디의 판매량은 증가했고, 나머지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들 10개 기업의 1~2월 자동차 총판매량은 163만 7500대를 기록해 중국 브랜드 자동차 총판매량의 84.22%를 차지했다. (번역: 김지원)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