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신화통신] 12일 아침부터 흑룡강성은 대면적의 강설날씨가 시작되였다. 13일 아침, 전 성 도로는 대면적의 결빙이 생기면서 고속도로가 봉페되는 등 도로교통에 엄중한 차질이 빚어졌다.
12일 아침부터 흑룡강성 흑하, 학강, 쌍압산, 계서 등지에서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였고 13일 아침에 이르러 할빈, 대경, 수화, 목단강 등지에서 중등정도의 눈 혹은 큰눈이 내리기 시작하였으며 강풍을 동반하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다.
돌연 들이닥친 큰눈으로 도로가 대면적으로 결빙되였으며 흑룡강성 기상부문은 12일 밤 전 성에 도로결빙 황색조기경보를 발령하였다. 전 성 고속도로는 엄중한 영향을 받아 할빈-동강 고속도로 등 15갈래 고속도로가 전구간 봉페되였으며 할빈시를 에도는 환성고속도로마서 봉페되면서 할빈시 전체가 교통대란에 빠졌다.
기자가 할빈시 도로운수총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강설과 결빙의 영향으로 13일 오전 할빈을 드나드는 1000여대의 정기운행뻐스중 절반 이상이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없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