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14일, 베네수엘라 주재 미국대사관 외교인원들이 이미 이날 전부 철수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는 이날 국무부 성명에서 외교인원들의 철수는 잠시적이라면서 그들은 계속 베네수엘라 인민들에게 ‘인도적 원조’를 제공하는 것을 모색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1월 23일,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인 반대파 지도자 과이도가 스스로‘림시대통령’으로 자칭, 미국정부의 인정을 받았다. 베네수엘라정부는 이날 미국과의 국교를 단절한다고 선포했다. 이어 미국은 비긴급사무에 종사하는 베네수엘라 주재 미국대사관 사업일군 및 그 가족들이 철수할 것을 명령했다. 베네수엘라정부는 3월 12일 발표한 공보에서 베네수엘라는 더는 미국의 나머지 외교인원들이 베네수엘라 경내에 머무는 기한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들은 반드시 이날 0시부터 72시간내에 떠나야 한다고 표시했다. 공고는 미국측 외교인원들은 베네수엘라의 평화와 안정에 위험을 가져다주었다고 지적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3/15/c_112423659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