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알림/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황금돼지해에 돈고래들이 뜬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3.18일 10:05
  글로벌 돈고래 6차대회 회기 전달 및 발대식 개최

강춘란 칭다오지회 여성회장이 6차대회 집행회장 담당



글로벌 돈고래 산하 각 지역을 대표하는 11명 임원진이 6차 칭다오대회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하는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양춘삼월 봄기운을 따라 어느새 살그머니 다가온 3.8여성의 날. 이 뜻깊은 명절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 71년생 돼지띠들로 조직된 ‘글로벌 돈고래’ 6차대회 회기 전달 및 신임 회장단 발대식이 3월 7일 저녁 6시 칭다오시 청양구 카이라이호텔 (凯莱酒店) 3층에서 뜻깊게 개최되었다.

  칭다오에서 유명한 강영매 가수가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돈고래’ 이영남 초대회장, 이경호 회장, 김덕기 감사, 상하이지회 채승만 전임 회장, 상하이지회 김진학 회장, 옌타이지회 김용 회장, 베이징지회 강순옥, 톈진지회 강성호 회장, 연변지회 백영걸 회장 등 지역 대표 4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돈고래’ 띠모임은 2014년 칭다오의 이영남, 광저우 이경호, 인도네시아 김종헌, 상하이 문위동 등 4명이 초창기 멤버로 창립한 모임이다. 당해 5월 16일 칭다오에서 1차대회, 2015년 연변에서 2차대회, 2016년 한국에서 3차대회, 2017년 광저우에서 4차대회, 2018년에는 상하이에서 5차대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운영진회의에서는 제6차대회를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칭다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돈고래’ 지회에서 여성으로 처음 회장에 당선된 칭다오돈고래모임의 강춘란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런 막중한 직무와 책임을 맡겨준 여러 지회 회장 및 칭다오지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나서 6차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회장은 축사에서 ‘글로벌 돈고래’ 모임이 초창기 45명으로부터 현재 300여 명으로 발전하여 왔으며 전 세계 12개 나라에 지회를 두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오는 칭다오 6차대회에 150여 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회기 전달식이 있었다. 5차대회 개최지 상하이행사 집행회장을 맡았던 채승만 사장이 회기를 이경호 회장에게 넘기고 이경호 회장이 다시 6차대회 집행회장을 맡게 된 강춘란 사장에게 넘겨주었다.

  회기를 전달받은 강춘란 집행회장은 6년 전 1차 대회가 생생하다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칭다오 출신인 이영남 초대회장은 자신은 시작을 뗀데 불과하고 참여해준 회원들이 ‘글로벌 돈고래’ 모임의 주역이라면서 모두가 합심하고 참여하는 것이 성공으로 나가는 지름길이라고 덕담했다.

  이어 5차대회 행사에서 남은 비용 1.2만 위안을 6차대회에 기증하는 전달식이 있었다.

  연후 각 지역 대표들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지회의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칭다오 황금꿀꿀이 모임 박경란 대표의 축사도 있었다.

  이어 11명 각 지역 담당자들이 6차 칭다오대회 발대식 출발을 상징하는 케익 커팅과 건배제의가 있었다.

  마침 3.8절이 다가온지라 현장에서는 멋진 정장을 차려입은 남성들이 싱싱한 장미꽃을 아름다운 한복차림을 한 여성들에게 선물해주는 특별이벤트행사도 있었다.

  돈고래란 명칭은 돈이란 전(钱) 또는 돼지 돈(豚)라는 뜻을 아우렀고 고래는 돌고래 혹은 바다고래라는 뜻으로서 1971년 돼지띠들로 구성된 모임이 돌고래처럼 정보를 공유하면서 공동 발전, 돈도 벌면서 리더쉽과 배려심으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사회에 봉사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글로벌 돈고래’ 제1대 회장과 2대 회장을 맡았던 이영남 회장은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나섰다면서 좋은 사람들이 모여 글로벌 네크워크를 구축하면서 공동 발전하는 것이 협회의 핵심가치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글로번 돈고래’ 모임에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았다. 일본에서 인공지능(AI)에서 앞서가는 양승호, 저장상 이우에서 양말왕으로 불리우는 김병진, 월드옥타 인도네시아지회 김종헌 회장 등을 꼽을 수 있다.

  오는 10월 11일, 6년 만에 재다시 칭다오에서 열리는 제6차 ‘글로벌 돈고래’ 대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0%
30대 13%
40대 38%
50대 25%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친이 치매를 앓았었던 방송인 '이상민'이 경도 인지장애를 진단받아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는 김승수와 이상민이 병원을 찾아 치매검사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민은 '치매'를 걱정하는 김승수를 따라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1억 있어도 생활비 안 줘" 고딩엄빠4, 만삭 아내 눈물에 서장훈 '대노'

"1억 있어도 생활비 안 줘" 고딩엄빠4, 만삭 아내 눈물에 서장훈 '대노'

사진=나남뉴스 와이프에게는 필요한 신발 한 켤레 사주지 않고 친구들에게는 술자리 비용을 턱턱 내는 고딩엄빠 남편의 모습에 서장훈이 분노했다. 오는 24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38회에서는 김지은, 김정모 청소년 부부가 출연한다. 극과 극 통

"몰라보게 달라졌네" 장영란, 6번째 눈 성형수술에 아들 '외면' 상처

"몰라보게 달라졌네" 장영란, 6번째 눈 성형수술에 아들 '외면' 상처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장영란이 6번째 눈 성형수술을 받은 뒤 자녀들의 솔직한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한의사 남편 한창과 두 자녀와 외식에 나선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 속 장영란은 아이들이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연합뉴스] 박지원 하이브 CEO(최고경영자)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두고 불거진 사태와 관련해 "회사는 이번 감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진상을) 확인한 후 조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