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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농촌 촌민들의 소비 습관 개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3.18일 16:30
택배 배송, 신강, 서장, 운남서 빠르다고 할 때 진짜 빠른 것

교통망이 꾸준히 보완되고 이동인터넷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국내 도시와 농촌을 이어놓는 지능물류골간망이 한창 형성되고 있다. 택배차가 밭머리까지 가는 일이 현실로 되고 농촌 사람들도 도시의 량질 상품을 살 수 있게 됐다.

지능물류망 건설 도시와 향촌 련결

운남성 시쐉반나따이족자치주 경홍시에는 차바퀴로 촌민들의 발걸음을 대신하여 천리밖에 있는 상품을 촌까지 가져다주는 한패의 농촌 택배원들이 있다. 이들은 촌민들의 생활에 갈수록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고 있다.

보름이 갓 지나자 2, 900키로메터 밖의 강소성 무석의 전동모터찌클이 물류를 거쳐 운남성 시쐉반나따이족자치주 경홍시의 채조(菜鸟)물류중심에 도착했다. 중국-먄마 변경마을 매송촌의 차주인은 바로 이날에 모터찌클을 타고 시골 길에서 내달릴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택배속도는 사통팔달한 교통망에 의해 실현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래 동안 향촌 택배의 ‘마지막 1 키로메터’ 개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물류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능물류골간망의 건설로 채조향촌물류의 택배원들은 차바퀴로 촌민들의 발걸음을 대체하여 촌민들의 생활에 갈 수록 더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길이 통하면 택배가 통한다

“채조향촌물류소 경영 첫날 택배 배송건수가 40건도 안 되였지요.” 경홍시채조향촌물류소 소장 첨형은 2016년에 경홍시에 와서 물류의 ‘마지막 1키로메터’에 투입했다. “농촌의 물류업에 투입한다는 것이 원가가 높고 리윤이 적어 쉽지 않지요. 처음 시작해서 걱정을 많이 했지요.”

“ ‘북경, 상해, 광주의 택배가 빠르다 해서 빠르다고 말 못해요. 신강, 서장, 운남에서 빠르다고 할 때가 진짜 빠른 겁니다’. 길이 통하면 택배가 통하고 길이 있으면 응당 택배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택배 배달소를 대체적으로 도로연선을 따라 배치합니다. 도로연선의 인터넷구매량이 매우 높습니다. 운수가 어려워 배달소를 도로부근에 배치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 첨형의 말이다.

2018년말까지 채조향촌물류는 29개 성까지 진출했으며 근 3만개 촌급 물류소를 건립하고 달마다 향촌에 배달하는 농업생산자료 등이 근 200만건 된다.

농촌 로인 온라인쇼핑몰서 물건 사기시작

나이 든 하니족 로인은 처음에는 휴대폰을 사용할 줄도 몰랐는데 채조향촌물류소의 젊은이 옥남의 도움으로 인터넷구매에 재미를 붙이고 있다.

“처음에는 향진의 가게보다 옷값이 싸고 종류가 많아 온라인쇼핑몰에서 옷을 사는 촌민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여러가지 상품을 다 사고 있지요. 현재 농촌 소비자들은 브랜드에 중시를 돌릴 뿐만 아니라 품질과 봉사에도 관심을 두고 있어요.” 옥남의 말이다.

옥남은 경홍시에는 한해에 두차례의 구매 고봉기가 있는데 하나는 ‘쌍 11’이고 다른 하나는 차잎을 팔고 고무를 팔았을 때이다. “그 때 가면 손에 돈을 쥔 촌민들은 가전제품을 산다, 농기구를 산다, 지어 모터찌클 산다며 구매량이 엄청 많아요.”고 말한다. / 출처: 신화사 / 편역: 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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