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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 중국-이탈리아 독서회 로마서 열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3.22일 09:05



  지난 20일 중국국무원신문판공실, 중국외문국, 이탈리아 주재 중국대사관

등이 공동 주최한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習近平談治國理政)’

중국-이탈리아 독서회가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열렸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이탈리아 방문에 앞서 중국국무원신문판공실과 중국외문국(中國外文局, CIPG), 주이탈리아 중국대사관 등이 공동주최한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 중국-이탈리아 독서회가 로마에서 열렸다. 장젠궈(蒋建國)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부부장, 리루이위(李瑞宇) 주이탈리아 중국대사, 피터 로첼리 이탈리아 상원 외사위원회 주석, 세레니 전 하원의장, 알파노 전 외교장관 등 약 200명의 국내외 귀빈이 행사에 참석했다.



  두잔위안(杜占元) 중국외문국 국장이 독서회를 주재하는 모습.

  독자모임에서 장 부부장은 시 주석이 이탈리아 로마국립기숙학교 교장 레알라이와 8명의 고등학생에게 보낸 답신을 낭독했고 시 주석의 친필 서명이 담긴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 제2권 중문판을 증정했다.

  장 부부장은 축사에서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는 각국 독자의 폭넓은 관심과 보편적인 환영을 받으면서 현재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지도자의 저작 중 하나가 되었으며 국제사회가 중국의 발전성과와 발전동인, 발전비전을 이해하는 데 ‘사상의 창’을 열어 주었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 책의 내용을 학습하고 깨닫는 것은 문명교류의 상호벤치마킹에 주안점을 두고 상대국의 국가 거버넌스의 노하우를 상호학습하고 거울삼는 데 도움이 되며 양국 국민의 우의를 증진시킨다. 윈윈협력 추진에 주안점을 두고 양국발전전략의 매칭에 주력하며 상호보안을 통해 양국국민에게 더많은 복지혜택을 주어야 한다. 인류비전과 운명에 주안점을 두고 양국국민이 인류운명공동체 추동과정에서 서로 협력하고 함께 나아가도록 이끌어야 한다.”

  리 대사는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에서 ‘일대일로’ 건설추진을 제시한 것은 중국이 글로벌 개방협력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것이고 신형 국제관계 구축을 제시한 것은 국가와 국가가 교류할 수 있는 새길을 나아갈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제시한 것은 인류사회의 보편적 공통의 가치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는 이탈리아에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반드시 일대일로 협력의 기본틀에서 민간교류 강화를 의미하는 민심상통(民心相通)을 추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터 로첼리 주석과 세레니 의장은 축사에서 이탈리아 독자에게 있어서 이 책은 중국을 발견하고 중국발전의 비결을 발견하며 중국의 발전과 이탈리아의 발전이 서로 긴밀하게 엮어있음을 알게 해 준다며 이 책은 수많은 국가 거버넌스와 글로벌 거버넌스의 사상과 주장을 제시하고 있으며 매우 중요한 실천가치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탈리아 국민은 시 주석의 방문을 고대하고 있고 이탈리아의 일대일로 참여에 매우 큰 기대감을 품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서회 현장의 모습.

  독서회에 참가한 로마국립기숙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시 주석의 답신에 전교생이 깜짝 놀랐다며 그들은 중국어 공부에 더 열중하고 시 주석의 사상을 더욱 잘 이해하며 양국 문화교류의 사절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측 귀빈은 청년은 세계 평화발전의 희망이라며 시 주석이 로마국립기숙학교 학생들에게 보낸 답신은 이탈리아 청년학생들이 양국민의 우호증진과 희망찬 세계 건설에서 중요하고 고무적인 역할을 발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CCTV가 주최하고 이탈리아 크라스미디어그룹 등이 주관한 중국-이탈리아미디어고위급인사대화가 로마에서 열렸다. 이탈리아 총리실 뉴스출판 사무부 크리미 부부장은 고대 실크로드는 수천년 간 중국과 이탈리아의 유구한 우호교류 역사를 만들었고 지금은 ‘일대일로’가 양국을 다시 긴밀하게 연결했으며 양국협력은 비전이 매우 밝고 무한한 잠재력을 지녔다고 말했다.

  장 부부장은 축사에서 ‘일대일로’ 공동건설 관련 진척과 성과에 대해 소개했고 현재 중국 미디어가 계승한 뉴스이념을 설명했으며 양국 미디어의 정기적 교류협력기제 구축, 미디어 융합발전 노하우 공유, 양국 우호발전에 긍정에너지를 적극 전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일~22일 중국과 이탈리아 양국은 ‘감지중국(感知中國)·중국-이탈리아 우호음악회’, ‘디자인 차이나’ 테마전, ‘천억 화소로 보는 중국’ 등 교류체험전 등 일련의 문화교류행사를 연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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