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해림시조선족문화관의 주도로 최근 조선족무용 가야금 양성훈련반이 개강했다.
전민을 상대로 예술보급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기층의 문화인재를 양성하며 기층의 문예골간들이 공공문화건설에서 일으키는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기 위해 해림시 각계에서 모여온 50여명 학원이 이번 훈련양성반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양성반은 과거 단일한 주입식 교수모델에서 벗어나 령활하고 다양한 교수방식을 취했다. 가야금을 교수하는 음악교사는 취미와 개인의 능력에 따라 인재시교하면서 학원들을 가르치는 한편 학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검토하는 기회를 만들어줌으로써 그들의 연주수준을 한층 높이는데 힘을 실었다.
해림시조선족문화관의 관계자는 "이번 훈련양성반을 통해 해림시의 문예애호자들의 수준을 한층 높여 향후 해림시의 군중문화활동을 전개함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