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대일로 및 중국-이탈리아 언론협력"을 주제로 하는 "중국-이탈리아 언론대화회의"가 3월 20일 로마 국립 21세기 예술박물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언론대화회의는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이탈리아 국빈방문에 즈음해 열린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번 회의는 중국 중앙라디오TV총국이 주최하고 "경제일보", 이탈리아 클라스 에디토리 미디어그룹, 이탈리아 "일 쏠레 24 오레" 신문사가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
회의에는 장건국(蔣建國) 중국 중공중앙선전부 부부장, 이서우(李瑞宇) 이탈리아 주재 중국대사를 비롯한 중국과 이탈리아 양국 정부와 언론사 대표 및 기자,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와 학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장건국 부부장은 기조연설에서 "일대일로" 틀 내에서 이탈리아와 중국은 실무 협력을 전개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초기 회원국으로서 뿐만 아니라 항구건설과 제3자 시장 개발 등 분야에서의 협력에서도 적극적이면서도 기꺼운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의 이번 이탈리아 방문에서 달성하게 될 중요한 공감대는 양국이 "일대일로" 공동상의와 공동건설, 협력 윈윈 등 면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도록 견인할 것이며, 중국과 이탈리아 언론간 대화교류와 실무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장건국 부부장은 양국 언론이 주기적으로 교류 협력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설립해 언론 융합 발전의 경험을 공유하고 여러 형식의 대화와 협력으로 양국 관계의 우호 발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