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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업무보고 수소에너지 첫 언급...관련 산업 발전 기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3.22일 10:38
  (흑룡강신문=하얼빈) 수정을 거친 올해의 정부업무보고에는 '충전, 수소충전 등 시설건설 추진'이란 내용이 추가되여 주목받고 있다. 수소에너지가 정부업무보고에서 언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인사는 수소에너지산업의 전망을 아주 밝게 내다봤다.



  중국 수소공급력 방대, 수소제조 생산력 1억 차량 수요 만족

  올해 천진, 광동, 절강, 길림, 운남, 사천 등 여러 성시도 지방업무보고에서 수소에너지발전을 언급했다.

  수소에너지가 왜 국가에너지전략 가운데서 중점발전대상으로 된 것일가? 이에 대해 릉문 전국정협위원, 국가에너지그룹 사장은 현재 중국의 '수소'능력을 이렇게 묘사했다. "첫째, 석탄으로 제조한 수소. 지난해 생산력에 따라 대체로 추산해 볼 때 중국의 현유 수소제조생산력으로는 신에너지차 1억대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둘째, 재생에너지로 제조한 수소. 현재의 기술리유로 말미암아 1년에 약 1천억도의 전기를 버린다. 전기 5도면 1리터의 수소를 제조할 수 있다. 중국에는 거대한 수소공급력이 있다."

  좋은 에너지는 어떻게 활용하는걸가? 국제에너지서는 발전, 발열, 교통발전추진에 활용할 수 있다고 정했다. 릉문의 소개로부터 알다싶이 수소에너지는 발전, 열공급외에 교통에너지로도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장철군 광동국홍수소에너지과학기술유한회사 상무부사장은 전지에너지의 밀집도가 높은 것이 수소연료전지의 우세라고 말했다. 보편적으로 볼 때 수소가스 한병이면 일반 수소연료 승용차가 5, 6백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다. "미국에너지국의 보고에 따르면 수소연료의 에너지밀도가 휘발유와 디젤유의 3배, 리튬전지의 10배 이상에 달한다. 따라서 만약 교통수단에 리용할 경우 지속주행거리가 비교적 긴 반면, 수소충전시간은 비교적 짧을 것이다. 또 환경, 온도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차량사용습관을 바꾸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지속주행문제를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원가 높고 리익창출 어려워...수소충전소발전 미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중국에 이미 건설되여 운영하고 있거나 건설중인 수소충전소가 41개에 달한다. 그중 실제로 운영되고 있거나 곧 운영에 들어가는 수소충전소는 고작 14개이다. 올해의 승용차 상품 신청을 보면 연료전지차량의 신청수가 거의 없다.

  장철군은 현재 수소충전소의 초기 원가 부분에서 단 설비에만 1천만원 정도 투입되여야 하는 반면, 현재 수소연료자동차 수량이 극히 적어 수소충전소에서 리익을 창출하려면 어려움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충전을 하는 차량이 많아야 수소충전소에서 자주경영을 할 수 있다. 반대로 만약 수소충전소가 대량 건설되여 있지 않으면 소비자들도 수소연로전지사용 차량을 구입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충전소와 차량이 서로를 기다리는 상황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문가: 수소에너지 '기술의 빠른 진보, 혁신성과의 폭발적 출현' 전망

  산업사슬의 발전에는 기본적인 보조시설이 뒷받침되여야 한다. 정부는 이 가운데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업계인사는 이번 정부업무보고의 수정은 수소에너지리용에 대한 정부의 중시를 의미한다고 여겼다.

  릉문은 향후 질서있는 발전을 거쳐 향후 수소에너지와 연로전지산업이 '기술의 빠른 진보, 혁신성과의 폭발적 출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에너지넷 수석정보관은 정부의 추진하에 이 분야를 주목하는 기업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면서 시장분위기가 형성되면 산업이 점차 발전하게 될 뿐만 아니라 중국 에너지의 전환을 추진함으로써 경제 혁신 과정에 새로운 하이라이트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국가차원에서 이런 수소충전소를 건설해야만 수소에너지차량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중앙기업에서도 중시를 돌리고 있다. 현재 중국석유화학에서 수소에너지분야에 진출할 것을 제기했다. 또 5대발전회사에서도 일부 수소에너지 관련 기술을 찾으면서 이 분야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따라서 시장분위기가 형성되기만 하면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게 되고 경쟁이 더 치렬해지게 되며 관련 기술을 배우는 사람들도 더 많아질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관련 산업도 점차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단지 한마디 말뿐이지만 수소에너지업종에는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중앙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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