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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국조선족우수아동소설집 출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3.25일 11:25



성립 22주년을 맞는 연변주아동문학연구회가 엮은 《2000년-2017년 중국조선족우수아동소설집》이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에 의해 일전에 출판되여 독자들과 대면한 가운데 이 연구회가 주최한 《2000년-2017년 중국조선족우수아동소설집》 출판기념식 및 제3회 ‘최현컵’ 아동문학상 시상식이 3월 23일 오전, 연길시 환락궁에서 개최되였다.

이번에 출간된 아동소설집은 이 연구회가 2011년에 펴낸 《2000년대 중국조선족 10인 동시집》과 2013년에 펴낸 《2000년대 중국조선족 동화우화집》에 이어 세번째로 펴낸 아동도서인데 책에는 김만석, 김영, 박룡원, 박일호, 전춘식, 정문준, 정호원, 최길록, 최동일, 허두남 등 10명 작가가 창작한 27편의 아동소설이 수록되였다.



기조발언을 하고 있는 김만석 명예회장.

기념식에서 연구회 림철 회장이 출판경과보고를 하고 김만석 명예 회장이 기조발언을 하였다. 

김만석교수는 발언에서 중국조선족아동소설은 상처소설, 문제소설, 신인소설, 탐구소설 등 네개 단계를 제대로 밟지 못한채 2000년대에 들어와 탐구단계로 껑충 뛰였다고 하면서 이기간에 창작된 아동소설들은 부모사랑, 아동인격, 새로운 인정세태 등을 보여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아동소설과 한국아동소설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조선족아동소설창작은 앞으로 인물성격 부각과 인물형상 창조라는 주선을 떠나지 않는 전제하에서 아동소설창작의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고 내다 보았다.



부분적 작가들.(좌로부터 박룡운, 최길록, 김만석, 정문준, 최동일, 허두남, 정호원)

이날 함께 진행된 제3회 ‘최현컵’ 아동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정문준의 동화 와 김송정의 동시 , 가 동화부문과 시부문의 대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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