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25일 오후 프랑스 영부인 브리짓 트로뉴 여사와 함께 파리시 9 아롱디스망에 위치한 오페라 가르니에를 참관했다.
두 영부인은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 입장하여 관계자로부터 극장의 역사변천과 건축양식, 내부인테리어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펑리위안 여사는 건물 내부를 돌아본뒤 바리토너와 소프라노가 열창하는 모짜르트의 경전 곡목들을 감상하고 브리짓 여사와 함께 무대에 올라 배우들과 따뜻하게 교류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중국과 프랑스는 모두 문화적인 역사가 유구한 예술 대국이며 양국은 예술교류 역사가 길다며 양국 예술가들이 교류와 내왕을 돈독히 하여 중국과 프랑스의 인문교류의 내실을 풍부히 하고 양국 국민의 정과 친선을 돈돈히 하는데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기를 희망했다.
오페라 가르니에는 1875년에 건설됐으며 세계적인 발레무용단과 관현악단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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