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올해 들어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명품 소비가 줄어들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명품 소비는 1선도시 뿐만 아니라 2,3선 도시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세계명품협회는 지난해 말까지 중국의 명품 연간 판매액이 전 세계의 28%에 달하는 126억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세계에서 명품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가 됐습니다.
최신 재정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명품 브랜드의 중국 시장 소비 성장폭은 떨어지고 있지만 명품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세계 유명 명품회사인 루이비통은 상하이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식을 가지고 가을/겨울 패션쇼를 펼쳤습니다.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1선도시 뿐만 아니라 2선도시의 소비수준도 높아져 창사와 칭다오, 원저우, 쿤밍, 스쟈좡, 샤먼 등 2,3선 도시에도 명품 판매점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C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