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홍》(1964년),《중국혁명의 노래》(1984년)이후 우리 나라 대형음악무용사시(史诗)의 또 하나의 력작인《부흥의 길》이 오는 28, 29일 길림성동방극장에서 공연하게 된다고 23일 길림성문화청에서 전했다.
중앙가극원 대형음악무용사시《부흥의 길》은 1840년 아편전쟁으로부터 지금까지 170년간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길, 중국공산당 건당 90년의 휘황한 력사를 담은 예술작품이다.
유봉(俞峰)이 지휘를 맡고 왕호천(王湖泉)이 연출을 맡은《부흥의 길》은 1시간 50분간 펼쳐지며 총 200여명 공연일군들이 참가한다. 시간을 선색으로 중대력사사건으로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혁명랑만주의와 음악회 형식을 교묘하게 결합했고 현장 교향악연주와 수준높은 공연으로 관중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게 될것이다.
《부흥의 길》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0주년 전야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첫 공연을 펼쳐 큰 환영을 받으면서 그 이후 전국각지에서 순회공연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은 길림성문화청에서 주최하고 길림성중외문화교류중심과 길림성공연회사에서 맡아한다.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