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행을 확정지은 일본이 아이슬란드에 완승을 거뒀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지난 24일 오사카 나가이 경기장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기린 챌린지 친선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일본은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공격에 불을 뿜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마에다 료이치(이와타)의 선제골을 기점으로 후지모토 준고(나고야)와 마키노 도모아키(우라와)의 골이 잇달아 터지면서 낙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일본은 오는 29일 홈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3차예선 최종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