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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대중을 벗으로 진담 수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9.09일 14:36
(흑룡강신문=하얼빈)신장위구르자치구 지도간부들은 당의 대중노선교육실천활동에 좇아 향촌, 목장에 내려가 농민, 유목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의견을 경청하고 사업작풍을 착실히 개선하는데 박차를 가했습니다.

  장춘시엔 자치구 당서기는 얼마전 열흘의 시간을 들여 허톈, 카스, 아커수 등 8개 편벽한 지역의 15개 촌을 방문했습니다. 지도간부들은 대중들과 직접 대면해 의견을 들으면서 신장 남부지역 경제가 급속한 발전을 이뤘지만 상부에서 기층발전에 필요한 수요를 잘 알지 못하고 추진력도 따라가지 못해 향촌간부들을 난처하게 만들고 있다는 객관적인 문제를 알게 됐습니다. 또한 시간을 다투는 프로젝트도 일일히 심사하다보니 반년이상 지체되는 문제도 발견했습니다.

  타클라마칸 사막과 이웃한 카스 예청현 장거러스향은 농업을 위주로 하는 벽지입니다. 자치구 지도간부들이 이 향에 와 의견을 묻자 쿠러시 향 당위서기는 "과거에는 회보자료만 보고 심사를 했지만 이는 틀릴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해야 가장 과학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층에서 반영한 문제를 듣고 지도간부들은 자치구 당위 상무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토론했습니다. 장춘시엔 당서기는 회의에서 "대중들과 동고동락하며 마음을 함께 나눠야 그들과 친구가 될 수 있고 가장 정확한 판단과 결단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창지저우를 방문하는 기간에 시칸얼제촌 왕룬탕 지부서기는 상급부문에서 하급에 대한 심사평가가 무리할 정도로 많아 하급은 형식주의로 형식주의를 대처하는 편법을 쓸 수밖에 없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대중노선교육실천활동을 전개하면서 신장위구르자치구는 1191가지 의견과 건의를 수렴했습니다. 그중 '4가지 기풍'에 관해 가장 집중된 15개 문제를 15명 상무위원들이 각각 책임지고 해결하도록 조처했습니다.

  푸스위 신장위구르자치구 조직부 상무 부부장은 "대중들이 제기한 문제는 간부들에게 남겨준 숙제로 진정성을 갖고 대해 하나하나씩 풀어 나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공무원들의 고생지수로 대중들의 행복지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는 현재까지 70명 청급 간부가 사업팀을 이끌고 70개 편벽한 향촌과 목장에 주둔해 대중들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들었습니다. 신장발전개혁위원회는 24시간 당직제를 실시하고 사회보장국은 만성병 의료보험을 하루 내 결제받도록 조처했으며 182개 심사사항을 취소하고 58개 경축활동과 포럼을 취소했습니다. 이가운데 147개 단위의 193명이 기율검사위원회의 통보 비판을 받았습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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