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전국 인대 정협 회의
(흑룡강신문=하얼빈)광둥성(广东省) 전국인민대표 린다오판(林道藩)이 지난 10일 베이징 시룽셴(西绒线)식료품시장에서 10위안(1천780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소비품을 직접 확인했다.
그는 베이징 도심에서 직접 확인해 볼 결과, 10위안으로 살 수 있는 품목은 "사과 3개, 지하철 승차권 5장, 토마토 7개, 오이 5개, 계란 21 등"이었다고 밝혔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린다오판 대표는 이날 회의 중간의 휴식시간을 이용해 최근 물가 수준을 파악하고 민생 개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재래시장으로 가서 10위안으로 각종 물품을 구입했다.
린다오판 대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거시경제 정책, 통화정책이 얼마나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는 실제 시장이나 마트에서 물품을 구입해보면 알 수 있다"며 "이날 물품구입을 통해 느꼈던 부분을 향후 민생개선 정책을 제안할 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온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