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6일 오전, 연길시 북산가 단춘사회구역에서는 '백혈병에 시달리고있는 박명혁학생을 구합시다'라는 주제하에 의연금모으기활동을 조직, 사회구역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1200위안의 의연금을 모았다.
단춘사회구역 당총지서기 최정룡의 주최하에 소집된 이날 의연금모으기활동에는 단춘사회구역 노인협회 회원들과 사회구역 당원 및 사업일군들, 뢰봉반지원자들과 적십자지원자 등 도합 36명이 참가했다.
이날 의연금모으기활동에 참가한 북산가두의 리성복을 비롯한 많은 애심인사들은 비록 모은 의연금은 많지 않지만 백혈병에 시달리고있는 박명혁학생과 그 가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이 되어준다면 기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명혁학생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학교에 돌아와 공부할 수있고 사회의 유용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춘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최정룡은 의연금활동에 참가한 사람들은 비록 많지 않지만 오늘의 의연금모으기활동이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박명혁학생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계기가 되어 박명혁학생과 가족에 더 큰 힘을 실어줄 것을 바랐다.
출처: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