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구조선족소학교 유치원에서는 어린이들에 대한 전통문화교양에 심혈을 기울이고있다.사진은 어린이들이 직접 빚은 국화떡을 선생님한테 보이고있는 장면이다. /사진 신정자기자
장춘시 관성구조선족소학교 유치원이 2013년 장춘시 유치원 교육교수•교원대오《두가지 우수 단위(双优单位)》로 평의받았다고 23일 장춘시교육국에서 전했다. 관성구조선족소학교 유치원은 또한 장춘시 관성구 유치원중 유일하게 이 상을 받은 유치원이기도 하다.
장춘시교육국 교수연구실에서는 일련의 특색유치원, 시대발전의 수요에 부합되는 유치원 전형을 수립하기 위해 근 반년의 시간을 들여 장춘시 10여개 유치원에 대한 평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평의에서 관성구조선족소학교 유치원에서는 랭면만들기와 같은 민족음식 실천과당 등 민족특색교육을 전시하였을뿐아니라 특유의 《3•3(양성교양, 특기활동, 쾌락교수 창도)》교육모식, 유치원부터 축구양성 등을 전시해 평의전문소조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았다.
장춘시교육국 평의전문소조에서는《산재지구 조선족유치원에서 이렇듯 많은 특색내용을 전시할수 있은것은 평소 유치원 교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갈라놓을수 없다. 선생님들이 성심성의로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있음을 느낄수 있다》고 평가했다.
장춘시 관성구조선족소학교 유치원은 1957년에 설립, 현재 130여명의 어린이들이 있다. 이 유치원은 1996년에 장춘시 일류일급유치원으로 선정되였다. 현재 이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즐기고 부모가 시름놓고 사회가 만족하는》 성급표준의 민족유치원을 꾸려가기에 노력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