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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시 택시요금 1킬로미터 10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2.18일 10:34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15일 오후 4시30분경,훈춘시 버스역에서 택시에 탑승,훈춘영극원으로 가자고 하니 요금이 10원이란다.시비걸 생각도 없어 안 탄다고 내려 다른 택시를 잡았다.또 10원이란다.기분이 언짢아 버스역 대문으로 걸어나와 다시 택시를 불러 영극원으로 가자고 하니 10원 달라는 말이 없이 타라고 했다.훈춘시 택시 기본요금이 5원이라는 걸 필자는 안다.

  훈춘 버스역부터 영극원까지의 거리는 1킬로미터도 안된다고 알려주고 있는 훈춘시 정선생은 “양력설,음력설 연휴, 훈춘시 택시운전수들이 무조건 10원을 요구하니 꼭 흥정하고 앉아야 한다”고 알려주면서 “이미 정월대보름도 지났는데 훈춘시 택시는 이렇게 특히 외지손님에게 바가지를 씌우자고 잔머리를 굴리니 현지인으로서 부끄럽다”고 했다.

  훈춘시 택시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는다.훈춘시교통부문에서 규정지었는지는 몰라도 택시가 훈춘시내를 주행할 때 기본요금은 5원이다.연길시택시요금은 현재 2.5킬로미터를 기본요금으로 5원이다.

  지난 한시기 연길택시가 손님한테 마구요금을 올리고 특히 공항에서 외지손님이거나 국외손님한테서 마구 돈을 뜯어내 몇천원씩 벌금하거나 지어는 운전면허증을 취소당하는 일이 생기고 나서 작년부터는 이런 추한 행실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그런데 손님한테서 택시요금을 마구 요구하는 추태들이 국제합작시범구 라고 일컷는 훈춘시에서 버젓이 계속 일어나고 있으니 한심하기를 짝이 없다.

  알아본데 의하면 현재 훈춘시내 인구는 약 15만여명, 택시는 800여대라고 한다.시내 10여갈래 주,차간도로는 포장이 잘 되어있고 도로 량켠도 가로수들이 잘 정비되어 있고 또 새로 건설된 도시여서 산뜻하다.

  택시는 한 도시의 문명을 가늠하는 창구이고 또 얼굴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훈춘시교통부문의 엄한 관리가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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