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3일, 연길시공청단시위에서는 북산가두의 협조하에 연길시 11개 소학교의 결손가정과 곤난가정 어린이들을 조직해 연변장백산빙설세계를 무료로 유람시켜 아이들의 소원을 풀어주었다.
아이들은 빙설놀이에 푹 빠져 어둠이 깃드는줄도 몰랐다. 북흥소학교 5학년 류원원학생은 정말 오고싶었는데 아버지가 다리를 상하고 어머니가 매일 일하러 다녔기에 구경할 엄두도 못냈다고 하면서 이 아름다운 추억을 일기장에 적어서 영원한 추억으로 남기겠다고 했다.
이날 연길시공청단시위에서는 또 아이들에게 따뜻한 음료도 준비했다. / 특약기자 리성복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