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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해외판《투데이 코리아》서울서 첫걸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3.20일 10:59
중한교류의 가교역할 뉴스와 정보의 공유 재한조선족동포 권익보호에 주력할터

따스한 봄을 알리는 춘분 절기의 날인 3월 20일,길림신문해외판《투데이코리아》창간기념회가 한국 서울프레스센타 18층 외신기자 라운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이로써 길림성 당기관지로 27년의 자랑찬 력사를 지닌 길림신문은 해외판 《투데이코리아》를 통해 첫 해외진출의 꿈을 실현하게 되었다. 중국길림일보신문그룹과 길림신문이 주최하고 (주)인다코그룹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 한국의 각계각층 인사와 재한조선족 100여명이 참가, 길림신문 홍길남사장이 사회를 보고 중국길림일보사 병정사장이 열정에 넘치는 환영사를 발표하였다.


병정사장은 환영사에서 우선 길림일보사(길림일보신문그룹)를 대표하여 이번 행사를 위해 중국과 한국에서 몸소 찾아온 벗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표시고나서 중한친선과 우호적인 관계를 위해 노력해온 이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시한다고 토로했다.그는 이어서 1985년 4월 1일에 창간된 길림신문은 길림일보의 조선문판으로서 27동안 중국의 개혁개방과 민족의 진흥 및 동북아 여러 나라의 안정과 발전에 홀시할수없는 기여를 하였다고 말하면서 성급조선문당기관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왔다고 찬사를 아끼지않았다.그는 계속해서 길림신문해외판의 창간은 길림신문의《해외진출》을 현실로 되게 하였으며 이는 필연코 중한친선,중한경제문화교류와 합작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일으키게 될것이라고 덧붙혔다.


(주)인다코그룹의 회장이며 길림신문해외판《투데이코리아》의 발행인인 이진태회장이 발행사를 발표,그는 민족 신문인 길림신문 해외판의 발행인을 맡게 됨에 무한한 영광, 긍지, 그리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나서 본지의 임직원들과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면서 성실과 봉사의 정신으로 임할것이며 특히 한국에서 생활하는 길림성 출신의 조선족 동포들이 인정해 주고 믿고 신뢰하는 훌륭한 신문을 만들것이라고 다짐했다.이외에도 강원일보 이희종사장,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총회장 한성호(한선비서장 대독),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 김순자회장 등 인사들도 련이어 축사를 올려 길림신문해회판의 창간과 이번 행사의 원만한 성공을 축하하였다.


지난해 12월 26일, 길림성신문출판국에서는 국가신문출판서의 비준을 거친후 《길림신문 서울지사 설립 및 해외판 출판에 대한 길림성신문출판국의 비준문건》을 정식 하달,이로써 길림신문은 국가 해당 법률규정에 따라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아울러 서울에서 길림신문해외판《투데이 코리아》를 출판할수있게 되었다.이는 신문매체의《나가기 전략》을 실현하는 중요한 행보의 하나로 심원한 뜻을 갖는다. 올해는 중한수교20주년이 되는 해이고 오늘 글로벌 시대를 맞아 길림신문의 독자가 해외에까지 진출해있으며 게다가 현재 한국에 50여만명이나 되는 조선족들이 체류하고있는 현실에서 길림신문해외판의 출간은 심원한 역사적 의의와 현실적의의를 갖는다.


《투데이 코리아》의 창간 취지는 중한교류의 가교역할을 더욱 잘해 상호 친선과 이해를 도모하며 뉴스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외국인 또는 외국에 거주하고있는 중국인들이 중국을 보다 실질적이고도 효과적으로 알도록 좋은 여건을 지어주려는데 있다.아울러 재한 조선족동포들의 삶의 현장을 제때에 조명하고 그들의 합법적인 권리와 이익을 수호하며 그들과 거주국과의 화홥과 소통을 원활하게하여 공동한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려는것이다.《투데이 코리아》는 중국장춘 본사에서 보도되는 내용과 함께 중국의 정치,경제,문화,사회 관련 소식들을 보다 참신하고 생생한 모습으로 보여줄것이며 우울러 한국법무부의 출입국 관련 정책을 비롯하여 재한조선족동포 관련뉴스 및 구인구직,법률구조 등 풍부하고 다양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여 최대한 독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킬것이다.


오늘 개혁개방과 시장경제 시대를 맞이한 중국은 하루가 멀다하게 일사천리로 발전하고있다.현재 한국에 60여만의 중국인(주로 조선족)이 있다면 중국에도 60여만의 한국인이 상주하고있다.따라서 중한사이의 경제문화교류는 물론 보다 넓은 범위에서의 인적교류도 날따라 빈번해지고있는 현실이다.《투데이 코리아》는 한국 체류 중국인들에게 보다 진실하고도 적시적으로 고향소식을 전해주는 것으로 타향에 있는 사람들이 고향의 발전면모를 료해하고 부모형제들의 생활상을 알도록 조건을 창조해줄것이다.동시에 재중 한국인 삶의 현장도 생생하게 보여주어 진정 한국인들에게 중국이해의 지름길,대외투자 가이드로 되기에 최선을 다할것이다.

이제 중한을 아우르는 종합소식지로서의 길림신문해외판《투데이 코리아》는 재한 조선족동포와 한국내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계층과 지역을 불문하고 넓은 범위에서 발행되여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참신한 신문으로 자리매김을 할것이다.동포사회는 물론 한국사회에 깊이 뿌리를 내려 한송이 아름다운 중한친선의 꽃으로 피여날것이다.

/김성걸 전춘봉 기자

편집/기자: [ 김성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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