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회원 퍼팩트킬1] 14일 오후, 베이징어언대학 학교 매점에 전시된 참치주먹밥이다. 창업을 꿈꾸는 베이징의 우리 유학생이 직접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 등교하는 중국 유학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하루에 100개씩 판매하며 판매가는 10위안(1천7백원)이다.
현재 주먹밥을 만들고 있는 학생은 어언대에서 어학연수 중인 한준희(28) 씨이다. 현재 어언대에서 2개 매장에 납품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베이징대, 베이징외국어대 등의 매점에 주먹밥을 납품하고 있다. 매일 아침 신선한 주먹밥을 판매하기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 주먹밥을 만들고 있다.
한준희 씨는 "고객들에게 만족할 수 있는 아침을 제공하고 사업적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주먹밥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