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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련 소년범의 조선족《대리어머니》들을 또 치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4.18일 12:43
중국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 고수련(顾秀莲)이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아래 관공위라고 략칭)의 사업보고서에 또한번 서면지시를 내렸다.

금년 3월 4일, 고수련주임은 차세대관심위에서 보고한 2014년 제1기 《단신(简报)》- 《장춘시조선족관심사업위원회 남관분회에서 길림성소년관리소의 소년범에게 설상품을 안겨주다》에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는 사업을 아주 세밀하게, 아주 실효성있게 진행하여 효과가 아주 좋다. 따라 배울점이 많다.》고 서면지시를 내렸다.

그후 3월 18일 장춘시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는 주임판공회의를 열고 고수련주임의 중요서면지시를 전달하였다.

알아본데 따르면 금년 설날을 앞두고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남관분회의 심상근 등 9명은 길림성소년범관리교육소(少管所)에 수감중인 조선족 소년범들을 방문했다.

소년범들은 고아 혹은 부모가 리혼했거나 외국에 있는 등 가정교육이 부족해 나쁜 길에 들어섰던 아이들이다. 속옷, 양말, 스웨터, 사탕, 학용품, 책 등 선물을 가득 준비해간 《대리어머니》들을 보며 소년범들은 《 추운 날씨에도 보러 와주어 너무 기쁘다. 나도 꿈이 있다. 사회에 나가 기술을 살려 일자리를 찾고 유용한 사람이 되겠다. 관심해준 할머니를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공위 남관분회는 《감옥에 있다 해도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이다》라며 10년동안 23명 소년범의 《대리부모》를 자처하고 나서 생일도 쇠주고 도서, 생활용품 등을 챙겨주면서 사랑으로 그 아이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게 했다. 그중 여러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개조하여 감형을 받았으며 사회에 나와 직업도 찾았다.

고수련주임은 2012년에도 관공위의 《단신(简报)》에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는 〈5로(五老)〉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여 사상도덕교양사업을 아주 훌륭히 수행하였는바 효과가 매우 좋다. 계속해 방법과 브랜드(品牌) 혁신에 힘써 차세대관심사업을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바란다.》는 서면지시를 내린바 있다.

준비한 설선물을 풀다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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