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리삼민특약기자 = 흑룡강성 동녕현지도부는 제11기 전국인대 5차회의에서 한 온가보총리의 '정부사업보고'를 학습, 시달하는가운데서 농업생산의 새로운 도약을 이룩하려면 반드시 과학기술의 혁신을 틀어쥐여야 한다는것을 깊이 인식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대여 봄철생산의 열조를 일으키고 있다.이미 3000여톤의 종자와 화학비료가 농가에 들어갔고 50여차의 여러가지 학습반이 꾸려졌으며 6000만원 농업대부금이 시달되였다.
중러변계에 위치한 동녕현은 44만무의 경작지(그중 수전면적이 4.5만무)를 다루고 있다. 지난해 이 현은 흥변부민, 과학흥농의 지도사상을 명확히 하고 농민전문합작사를 적극 부추기고 농민봉사사업을 착실히 틀어쥐고 농업기술서비스체계를 완벽화하여 37개로 해방구촌의 농민 인구당 순소득이 1.4만원에 달하였다.
새해에 들어선후 동녕현지도부는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룩하려면 반드시 기층농업기술보급 서비스체계에 대한 사업을 실속있게 틀어쥐여야 한다는것을 명확히 하고 그에 따르는 유력한 조치를 대였다.
우선 과학기술절을 계기로 규모가 방대한 과학기술축제를 주최하여 5000여부의 과학기술자료를 농민들에게 발급하고 중소형뜨락또르,이앙기, 파종기, 수확기, 검정귀버섯기계 등 선진농업기계와 기타 농업기술장비 전람회를 조직하였다. 이 기초우에서 각 향진에 내려가 유기벼재배, 검정귀버섯기술, 양봉원훈련반, 과수재배학습반 등 50여차의 농민전업호 훈련반을 꾸려 농업기술골간을 훈련시켰다.
현, 진 여러 은행들도 대부금을 넉넉하게 발부하여 농경생산에 지체없이 하고 있는바 이미 6000만원이 내려갔다. 뿐만아니라 현 농업기계국과 석유회사에서는 디젤유를 차에 싣고 직접 촌에 내려가 원값으로 판매하여 광범한 농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