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6·4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1일 오후 1시 현재 전국평균 투표율이 7.81%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전국선거인 4129만 6228명 중 322만 546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사전투표 첫날부터 높은 투표율을 보이던 전남(13.04%)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전북(11.47%), 세종(10.28%), 강원(10.21%)이 10%를 넘어섰다. 경북(9.36%), 충북(9.30%), 광주(8.90%), 충남(8.33%), 경남(8.14%) 등은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수도권은 서울(7.26%), 인천(7.56%), 경기(6.86%)로 전국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다. 대구는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5.5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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