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제23회 중국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뉴스공개회가 22일 북경에서 열렸다. 뉴스공개회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할빈국제켄베이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1만여명의 국외 바이어들과 10여만명의 국내 바이어들이 참가할 전망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3000개의 국제기준화부스가 설치될것이며 록색식품전시구, 신재료산업전시구, 동력기계설비전시구, 건축재료와 가정생필품전시구, 경공업품전시구, 문화관광산업전시구, 과학기술전시구, 홍콩, 마카오, 대만전시구와 러시아 등 외국전시구로 나뉘며, 홍기가구타운 가구관, 의우-상지 일용잡화타운, 빈서목재교역구역 등 세개 분회장이 있게 된다. 실내 전시면적은 총 12.8만평방미터에 달할 전망이다.
상담회기간에는 러시아 상무일, 유럽련합-중국(흑룡강 2012)투자무역상담회, 동북아지역합작발전포럼, 제4기할빈국제과학기술성과전시, 교역회, 벨라루씨, 일본, 한국 등 10여개 나라와 지구의 특별 프로모션 등 경제무역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현재 상담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30여개 나라에서 전시회에 참가키로 등록하였다. 상담회 참가여부가 이미 확정된 국외 기업은 근 1000개에 달하여 전번기에 비해 1배 증가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