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위기속 기회,우리말매체 협력으로 상생시대 열 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6.08일 11:23

제1회 우리말매체 심포지엄 북경서.

6월 8일, 전국 각지에서 온 우리말매체 대표들이 북경교육문화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우리말매체 심포지엄》에서 《전통매체가 직면한 위기, 기회에 대한 대응과 조선어매체사이의 협력교류, 자원공유의 필요성 및 그 도경, 기제 구축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심포지엄에서는 CNR 조선어부 인터넷부의 《전통매체와 뉴미디어의 융합-라지오방송의 우세 재발굴》, 코리안잡지사의 《전통매체와 뉴미디어 접목의 중요성》, 우리온 소개, 《연변위성텔레비죤방송국의 몇가지 문제에 관한 사고》, 민족화보사의 《뉴미디어시대의 신지면미디어》, 인민넷의 《중국조선어매체가 직면한 위기와 대책 및 협력교류, 자원공유의 필요성》, 중국국제방송국 동아센터의 《조선어미디어의 현재와 래일-협력만이 상생의 길》, 연변텔레비죤방송국의 《조선족매체들 어떻게 전통매체가 부딪친 위기에 대응할것인가?》등 여러건의 론문이 발표됐다. 본사 한정일 부총편의 《길림신문이 3년 련속 중국신문상을 수상한 현상 분석》은 주목을 받았다. 매체대행사 건립, 매체와 사회단체의 상생문제 뉴미디어시대 신매체와 전통매체의 협력, 해마다 정기적인 전국적 우리말매체 회의 개최의 필요성 등 문제와 관련해 교류를 진행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련의회) 김의진 명예회장은 환영사에서 《기업과 언론은 상부상조하는 〈물과 물고기와 같은 관계〉라며 이후 기업과 민족언론이 상생하는 국면을 만들어가자》고 약속했다. 리춘일 신임회장은 《우리말매체들이 여러 가지 자원을 협력하여 상생의 길을 모색하여 본격적으로 실천에 옮겨야 할때》라고 지적했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리호남 부부장은 축사에서 민족매체들이 연변을 더욱 널리 선전해줄것을 부탁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표성룡 집행회장은 축사에서 중국조선족은행을 설립하여 민족기업과 조선족사회에 봉사하려는 구상을 소개했다.

대회를 사회한 중국국제방송국 동북아센터 김동광 부주임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말매체 대행사 설립, 콘테츠공유 틀 마련, 공동취재 추진 그리고 이런 매체모임을 계속 개최하는 등 공감대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의 주최하에 《도전, 기회, 협력》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국국제방송국 동아센터,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민족출판사, 민족번역국, 인민넷(조선어판), 신화넷(한국어판), 중국민족화보사, 중국민족잡지사, 흑룡강조선어방송국, 흑룡강신문사, 료녕조선문보사, 길림신문사, 연변일보사,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연변종합신문사, 모이자, 코리안잡지사, 우리온 등 국내 우리말매체 대표들이 참가했다. 그외 중국조선민족사학회,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일본조선족기업가협회, 료녕애심기금회 등 조선족사회단체들이 참가했으며 연변주당위 선전부, 중앙민족대학 책임자들이 참가했다.



환영사를 하고있는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김의진회장.



심포지엄 현장.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0%
10대 0%
20대 0%
30대 6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0%
10대 0%
20대 2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애니메이션 '짱구'에서 봉미선, 즉 짱구엄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강희선이 4년 전 대장암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짱구엄마,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