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경기부양책》이 출범함에 따라 중국경제의 회복기미가 날로 뚜렷해지자 최근 외국투자은행들은 중국 하반기 경제성장을 락관적으로 전망했다.
시장에 대한 락관적인 기대는 최근 국제투자은행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확연하다. HSBC 측은 3분기 중국 경제성장속도를 7.3%에서 7.4%로 상향 조정, 올 한해 경제성장속도도 0.1포인트 높인 7.5%로 전망했다. 그 리유로는 앞서 출범한 ‘미니경기부양책’의 효과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정책결정단에서도 상대적으로 완화된 정책을 유지할것으로 판단되기때문이다.
시티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은 기대치보다 높았고 토지양도소득도 량호한 양상을 보여줘 지방정부의 단기인프라 건설투자가 가능했고 따라서 2014년 중국 경제성장속도에 대한 기대치를 7.3%에서 7.5%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안정성장정책 출범에 근거해 호주뉴질랜드은행도 올해 중국 경제성장속도 전망치를 7.2%에서 7.5%로 상향했고 노무라증권측도 7.4%에서 7.5%로 조정했다.
여타 중국 경제성장속도 기대치를 상향 조정한 외자기관에는 메릴린치는 중국의 올해 GDP 성장폭을 7.2%에서 7.4%로 상향 조정했고 바클레이스은행도 7.2%에서 7.4%로 조정했다.
이를 종합해볼 때 중국의 하반기 경제동향을 놓고 외자은행들이 락관적으로 전망하고있음을 알수 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인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