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재정부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1~7월 전국 국유기업 및 국유주식회사의 주요 경제수익지표가 성장세를 유지해 국유기업의 누계 영업 총소득이 27조 2170억 9천만 위안(약 4524조 8400억 원)으로 동기 대비 5.8% 성장했다. 국유기업의 누계 이윤 총액은 1조 4303억 8천만 위안(약 238조 원)으로 동기 대비 9.2%가 성장했고 이 가운데 중앙기업은 1조 464억 5천만 위안(약 174조 원)으로 동기대비 10.3% 증가했고, 지방 국유기업의 경우는 3839억 3천만 위안(약 64조 원)으로 동기 대비 6.4%가 증가했다.
주요 업종별 이윤을 살펴보면 철강, 교통, 건자재 등 국유기업의 이윤이 동기 대비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고, 국유 석탄, 화학공업 등의 경우는 이윤이 동기 대비 뚜렷한 하락을 보였으며, 비철업종 국유기업은 지속적으로 전체적인 손실을 이어갔다.
출처: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