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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친선협회, 중국지회 임원진 이·취임식 개최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9.04일 10:58

중한친선협회 한국본부 이세기(가운데) 회장과 이영남(왼쪽) 전임 중국지회장, 박상제 신임 중국지회장.



  8월 25일 저녁, 칭다오 신강더블트리힐톤호텔 2층 대연회홀에서 사단법인 한중친선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및 중국지회 회장·임원진 이·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지난 1994년 6월 30일 창립된 사단법인 한중친선협회는 한국 외교부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장기적으로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하는 것을 협회 취지로 삼고 있다.

  사단법인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는 지난 2008년 6월 칭다오에서 창립된 이래 6년간의 발전을 거쳐 이번에 제4대 조직을 새로 출범시켰다.

  제4대 회장단은 이영남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박상제씨를 신임 회장으로, 주원일, 이봉산씨를 수석 부회장으로 하여 구성되었다. 이번 조직구성은 한중친선협회라는 명칭에 맞게 한국 국적의 수석 부회장 1명과 중국 국적의 수석 부회장 1명을 각각 위촉하였다. 아울러 주원일, 조용경, 강태희, 이은정 등 4명의 재칭다오한국인(상)회 부회장이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의 수석 부회장 또는 부회장을 맡고 이봉산, 박주연, 이일수, 장학준, 전동근, 이문혁, 송명환, 박덕호, 전치국, 김광선, 김동철, 김명화, 최재진, 김경애 등 칭다오조선족향우연합회 임원 14명이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의 수석 부회장, 부회장, 이사 등 임원직을 맡게 됨으로써 한중친선교류가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신임 박상제 회장은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제2대 회장, 사단법인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초대~3대 수석 부회장, 재칭다오한국인(상)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사단법인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제4대 회장으로 위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한중친선협회가 걸어온 지난 20년 역사를 동영상을 통해 재 조명하는 시간을 가진 후 중국지회 이영남 전임 회장이 지회 협회기를 이세기 본회 회장을 통해 박상제 신임 회장께 전달하는 순서와 전임 및 신임 회장의 이임사와 취임사가 있었다.

  이어 박상제 회장을 비롯한 제4대 회장단 임원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주칭다오총영사관 오세천 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승현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중친선협회가 지난 20년간 한중간 우호와 교류 증진 및 동북아 평화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온 데 대해 높이 평가, 이어 중국지회는 제반 분야에서 한중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여 왔으며 한중 양국 공공외교의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6년간 솔선수범적인 리더십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회를 이끌어 온 이영남 전임 회장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앞으로 중국지회가 박상제 신임 회장의 통솔하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단체로 성장 발전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박상제 회장은 앞으로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업 등 한중간 친선교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서복선생 관련 문화사업,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 등 한중간 공동으로 관심을 갖는 문화행사를 적극 발굴,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1부 공식행사에 이어 기념 만찬과 2부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축하 공연에는 한중친선협회 홍보대사인 이혜리, 하동진, 강민주 등 가수와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명화, 김경화 가수가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행사에는 황승현 총영사를 비롯, 재칭다오한국인(상)회, 재중국대한체육회, 재칭다오조선족향우연합회, 박약회,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월드옥타, 재중칭다오대한체육회, 조선족여성협회, 칭다오적십자한중의료단, 조선족노인협회, 도우미마을, 칭한모 등 단체 대표와 한중친선협회 본회 및 지회 회원, 그리고 심장병어린이돕기자선음악회 기부자 대표 등 총 2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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