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빈속으로 운동하면 근육 손실 위험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9.17일 07:53

근육조직 분해로 효과 없어질 수도

자주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체육관이나 헬스장으로 가기에 앞서 배에서 쪼르륵 소리가 나는 것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이럴 때 운동을 많이 하기 위해 스낵을 먹는 경우도 있고, 위경련이 일어날까봐 안 먹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운동 전에 음식을 상황에 따라 적절히 먹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영양사인 신시아 사스는 “운동 전 간식을 너무 배가 부르게 먹어서도 안 되지만 운동 전 조금이라도 먹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사스는 “위를 비운 채 운동을 하면 근육조직을 분해시킬 수 있다”고 충고한다. 운동에 연료를 공급할 음식이 없으면 대신에 근육조직이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포도당으로 전환된다. 이는 근육을 만들거나 살을 뺄 때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친다.

근육조직이 파괴되면 신진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심지어는 부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운동 전에 어떻게 음식을 먹어야 최고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을까. 미국의 CNN 방송이 그 방법을 소개했다.

◆시간에 맞춰 알맞게 먹어라=일반적인 법칙에 따르면 운동할 시간이 점점 가까워지면 더 간단한 식사를 해야 한다. 운동 2~3시간 전에 먹는다면 음식물이 소화가 돼 소화기관으로부터 혈액으로 흡수될 시간이 충분하다. 따라서 이때에는 단백질과 지방, 섬유질 등 분해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더 복잡한 음식을 먹어도 된다.

사스는 “하지만 운동 전 1시간 안에는 더 빨리 소화되고 흡수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며 “시리얼 한 그릇이나 과일 몇 조각이 좋다”고 말한다. 소화가 되지 않는 음식은 연료로서 아무런 소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위가 가득 찬 느낌이 들게 하고 경련이나 나른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운동의 강도에 따르라=운동에 얼마나 힘을 쏟는지에 따라 운동 전에 무엇을 먹을까가 달려 있다. 즉 운동의 강도에 따라 조금 먹어야 할지 더 먹어야 할지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운동을 할 때 소화 작용을 위해 추가의 에너지를 쓸 필요가 없게 해야 한다.

아침에 30분 정도 걷기 운동을 하기 위해 음식을 마구 먹을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저 강도의 운동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일립티컬(자전거 달리기 운동기구) 운동을 하는 데는 약 350칼로리가 소모된다. 이 때 열량이 200칼로리나 되는 스낵을 운동 전에 먹을 필요는 없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2023년 5월, 연길시사회복리원은 연변주의 첫 〈국가급 사회관리 및 공공봉사 종합 표준화 시점〉칭호를 수여받은 동시에 ‘국가급 양로봉사 표준화 시점단위’로 확정되였다. 상을 받은 후 연길시사회복리원은 봉사품질 향상을 핵심으로 양로봉사의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격리석(隔离石)에 채색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 창의적이여서 이것을 보면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장춘시민 왕여사는 말한다. 최근, 장춘시 위치한 모란원은 유명한 서예와 회화 선생님들을 초청해 모란원 출입구 곳곳에 있는 격리석에 알록달록한 채색 그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