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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조선족부녀협회 설립 25주년 기념대회 성황리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9.19일 16:28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대리어머니예술단의 다채로운 축하공연.

《장춘조선족부녀협회는 사회진보, 민족단결에 큰 공헌을 세웠습니다》,《당신들은 우리 조선족녀성들의 자랑, 본보기입니다.》

9월 19일, 장춘조선족부녀협회(아래 부녀협회) 설립 25주년기념대회가 장춘 도리매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부녀협회에 대한 찬양을 쏟는다.

장춘시부녀련합회 주석 리위주,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함영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신봉철 등이 기념대회에서 축사를 했다.

축사에서는《우리 민족 문화예술 계승, 발전에 노력해온 당신들, 어려운 여건속에서〈대리어머니〉라는 위대한 사랑을 19년간 견지해온 당신들은 조화사회, 민족단결에 큰 공헌을 세웠다》며《중국꿈 실현의 로정에서 더 휘황한 편폭을 열어갈것》을 희망했다.

장춘시부녀련합회 주석 리위주로부터 특별공헌상을 수여받은 리정숙회장.

축사를 하고있는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함영일.

축사를 하고있는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신봉철.

환영사를 하고있는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리정숙회장.

부녀협회 리정숙회장은《회원들의 사심없는 사랑, 부지런함과 간고분투의 정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성과가 쌓여졌다. 앞으로도 자존, 자강의 정신으로 민족과 사회진보에 힘 다할것이다》고 밝혔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란회장을 포함한 각지 조선족녀성단체 대표들은《조선족 어머니, 녀성들의 사랑, 정신으로 사회존중을 받으며 빛나는 발자욱을 남긴 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특히 이날 부녀협회 《대리어머니》사랑과 지원을 받고있는 장춘시 각 중소학교 조선족, 한족, 만족, 회족 등 학생들이 대리어머니들한테 꽃다발과 함께 고마움을 전하면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19년래 부녀협회에서는 장춘시 13개 중소학교 빈곤학생들에게 도합 666500원을 지원했다.

이날 기념대회에서는 협회를 위해 공헌해온 33명 회원을 선진개인으로 표창했고 26명 회원에게 새 일대 녀성풍채상을, 《대리어머니예술단》과 《제4분회》에 선진집체상을 수여했다.

또한 협회의 각항 활동에 아낌없는 지지와 도움을 준 16명에 특수공헌상을, 19개 단위, 학교, 단체 등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초중, 고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제12차《대리어머니》장학금을 발급했다.

기념대회에는 전임 길림성정협 부주석 정룡철 등 성, 시 지도자, 장춘조선족부녀협회 회원, 길림성, 장춘시 조선족 사회단체 대표, 흑룡강성, 료녕성, 북경, 연대, 연변 등지 조선족부녀단체 대표, 장춘시중소학교 대표, 학생 도합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기념대회에서 부녀협회의 대리어머니예술단, 차세대녀성리더양성위원회, 합창단 및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등에서 정채로운 문예공연으로 부녀협회 설립 25주년을 경축했다.

1989년에 설립된 장춘조선족부녀협회에는 현 3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설립이래 성, 시 정부로부터 《민족단결선진집체》,《우수대리어머니집체》등 영예를 획득했다. 또한 부녀협회 사적은 CCTV, 신화사, 길림TV, 중국부녀신문 등 매체에 보도되면서 회원들은 《애심긍정에너지 전파자》라고 불리우고있다.

/사진 유경봉기자

특수공헌상 수상자들.

여러 민족 중소학생들이 《대리어머니》들께 생화를 드리고있다.

여러 민족 중소학생들이 《대리어머니》들께 생화를 드리고있다.

장춘시조선족중학교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제12차《대리어머니》장학금을 발급하고있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대리어머니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

장춘조선족부녀협회 차세대위원회 회원들의 공연.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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