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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건교 50돐 및 신축교사락성식 성황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9.26일 17:05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선보이는 록원구조선족소학교 교원들.

가을하늘 유난히 쾌청한 9월 26일,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는 《건교 50돐 경축대회 및 신축교사 락성식》대잔치를 펼쳤다.

5층건물로 된 새 교수청사, 건축면적이 5139평방메터이고 부지면적이 1만 2000여평방메터, 파아란 인공잔디와 붉은 합성수지로 꾸려진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경축행사는 《50년 계승, 50년 발전, 50년 휘황》이라는 주제로 신축교사락성식과 함께 록원구조선족소학교 자질교육전시활동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경축대회에 참가한 해당 부문 책임자와 력대 교장, 퇴직교원들.

행사에는 길림성인대상무위원회 전임 부주임 남상복을 비롯한 길림성교육청, 길림성교육학원,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장춘시교육국,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 장춘시록원구정부, 장춘시록원구교육국 등 정부 책임자들과 길림성내 대학, 여러지역 조선족학교 책임자, 그리고 조선족언론계, 출판계, 기업계, 사회단체 책임자들이 참가했다.

또한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력대 교장, 퇴직 교원, 재교생 및 학부모들이 민족복장을 떨쳐입고 참가하여 명절의 분위기로 흥성거렸다.

환영사를 하고있는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백정숙교장.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백정숙교장은 환영사에서 당과 정부의 지도자들의 학교에 대한 관심과 력대 교장, 교원들의 로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학교는 사람됨됨이를 근본으로, 인성화 관리로 특색학교를 꾸리는것을 학교운영리념으로, 세가지 언어를 장악하고 책임감있는 사회공민으로 양성하는것을 운영목표로 삼으면서 조선민족문화를 계승하며 개성발전을 촉진하는 다문화교육을 학교운영특색으로 확정하는 등 민족교육명품학교를 건설해왔다》며 앞으로 민족교육발전에 새로운 한페지를 열어갈것을 밝혔다.

장춘시 록원구정부 고려려 부구장은 축사에서 《장춘시록원구조선족학교는 장춘시민족기초교육의 한폭의 기치이다. 학교는 50년이란 유구한 력사와 더불어 특색이 선명하고 성과가 돌출하며 사회의 인정을 받는 훌륭한 브랜드학교로 거듭나고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길림성조선족과학기술진흥총회 부회장 김기란이 조선족사회단체를 대표해 축사를, 이 학교 졸업생대표로 만양생태농업창업원 총경리 남억이 축사를 했다.

록원구정부 정우 구장과 록원구교육국 려장춘 국장이 학교 창시인과 로교장에게 공훈패를 증정했다.

이날 펼쳐진 경축행사에서 이 학교사생들의 수준높은 문예공연은 참석자들에 깊은 인상을 주면서 명실공히 민족문화 특색교육학교임을 보여주었다.

/사진 유경봉기자

학교 창시인과 로교장에게 공훈패를 증정하는 정우 구장과 려장춘 국장.

소학생들의 수준높은 문예공연.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가수들의 노래자락에 춤판을 벌이고있는 사생들.

학교 사생들과 시조선족로인협회 로인들이 함께 선보인 집체무용.

녀교원들이 선보인 무용.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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