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C&M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씨앤앰미디어원이 한국내거주 중국동포들을 위한 《연변소식》 프로그램을 씨앤앰 전 지역으로 확대 방송한다.
씨앤앰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중국연변라디오영화텔레비전방송국(이하 연변방송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재한 중국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에 《연변소식》프로그램을 송출하기 시작했다. 이후 방송권역을 점차 확대해 2012년에는 서대문구, 광진구, 올해는 씨앤앰 서울과 경기도 전 지역으로 시청범위를 넓혔다.
지난해 10월에는 연변방송국과 씨앤앰미디어원이 중국과 한국의 방송 교류 확대와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방송 프로그램 교환 등 상호 협력을 위해 공동이 노력할것을 다짐했었다.
성낙섭 씨앤앰미디어원 대표는 《이번 연변소식 프로그램의 방송권역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한국의 중국동포들에게 고향 소식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이번 〈연변소식〉프로그램 확대가 양국의 방송교류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변소식》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경기지역은 오전 8시) C&M ch1을 통해 씨앤앰 전 지역에 방송된다.